노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


 



  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와 당진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정숙)는 지난 15일 고대면에 소재한 노인 복지시설(효금복지원)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당진읍여성의용소방대와 당진소방서 직원은 몸이 불편하셔서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들 산책ㆍ말동무를 해드리고 복지시설 내ㆍ외 환경정리, 소방시설 작동검점 및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추운 겨울 속 따뜻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당진읍여성의용소방대는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 이웃돕기 시즌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에 어려운 일을 당한 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찾아 자신의 가족 일처럼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정숙 당진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의용소방인 모두가 화재와 관련된 업무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한마음 한뜻이 되어 따뜻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도록 참사랑, 참 봉사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금복지원 백금순 원장은 “요즘같이 경기가 어려워 한사람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할 때에 찾아와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119가족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꼈고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황기영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