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제철 등 3개 지구 7선석 준공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기대






 당진항의 항만건설부분의 민간투자가 활발해 짐에 따라 올해 2개 지구 7선석이 순조롭게 연내에 개장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당진항이 보유하는 선석은 총 22선석에 4,618만톤의 하역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는 올해 당진항 공용부두 2공구에 총사업비 520억원을 투입 9월 착공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올해 당진항에 개장되는 3개 지구의 항만 시설은 현대제철과 동부제철, 동국제강의 민간투자 부문이다.






 현대제철 철재부두는 5천t급 안벽 1선석으로 총 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돼 12월에 공사가 끝나고, 석탄과 철광석 화물을 취급하는 현대제철 원료부두는 총 사업비 1,005억원이 투입돼 20만t급과 10만t급의 안벽 2선석으로 4월에 준공된다.






 또, 동부제철 철재부두는 5만t급 3개, 3만t급 2개의 안벽 5선석으로 총 사업비 1,035억원을 투자해 10월에 준공되며, 총사업비 276억원을 투자한 동국제강의 5만t급 안벽 1선석은 8월에 공사가 완료돼 개장한다.






 현재 당진항의 하역능력은 작년말 기준 15선석에 총 3,603만톤으로 집계됐으며, 오는 2020년까지 전체 48선석에 총 9000만t의 하역능력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재정집행 비상상황체계를 가동하고, 정부와 산하기관, 건설사, 설계용역사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워크숍을 16일 현대기술개발원에서 개최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들 힘 합쳐 새마을사업 조기발주



마을회관 신증축 등 총339개사업 75억2600만원 규모






올해 사업예산의 조기발주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사업도 마을주민들과 협의를 조속 추진해 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올해 군이 새마을사업에 투자하는 규모는 총 339개 사업에 75억2600만원으로 마을회관 신․증축과 우리마을사랑운동 상사업, 마을안길 포장 등 이다.






 예전사례를 보면 새마을사업의 특성상 주민들간의 협의가 상당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이장, 지도자 등 마을 리더가 중심으로 1월중 토지사용동의서 확보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 읍면 새마을사업 관계자와 이장,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새마을사업 조기발주 시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 조기 사업 완료를 다짐했다.





 당진군의 새마을사업은 마을회관 신증축 및 보수사업이 30건 12억2200만원, 우리마을사랑운동 상사업 39건 4억2900만원, 마을안길․진입로 확포장 사업이 270건에 58억7500만원으로 총 339개 사업 75억2600만원에 이른다.






 군은 비록 조기발주로 사업의 순기를 앞당기지만 이들 사업 모두가 주민들 실생활에서 불편을 겪거나, 마을 공동체 함양을 위해 필요한 소규모 숙원사업인 만큼 내실있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마을단위 공사에는 이장 등 대표자를 주축으로 한 명예감시관제의 확행과 주민들이 공동시설물을 이용하는데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시공 할 계획이다.






 한편, 민종기 군수는 새마을사업 예산은 어려운 군정 살림살이에도 불구하고 최우선 순위로 예산을 확보한 만큼 이점을 유념하여 조기발주 추진을 당부했고, 또한 관계부서에서는 마을 이장과 지도자들의 사업 진행에 대한 행정지원을 신속하고 빠르게 함으로써 사업기한을 단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따뜻한 ‘설’맞이 돋보여



저소득층 4,521가구,  1억1,172만원 지원






당진군이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위문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명절을 준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문활동으로 인정미 넘치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위문품을 구입하고 관내 국민기초 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4,521가구를 대상으로 총 1억1,172만원의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군민 모두가 훈훈한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당진이 되기를 바란다” 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를 위문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맞이 위문금품으로 기초 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등 3,914세대의 저소득층에게는 2만5천원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소고기와 사골세트 등을 선물한다.






또, 저소득주민생활안정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당진군청 각 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도 자체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1997년 IMF 겨울 이후 가장 춥고 매서운 겨울, 경제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칼바람이 파고들고 있지만, 주변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살피는 당진군의 따뜻한 겨울이 돋보이고 있다.












 고객 지향적 ONE-STOP 면허세 시행



세무부서 방문 없이 면허세 납부 가능






 당진군이 그동안 각종 인․허가에 따른 면허세를 내기 위해 허가부서와 세무부서를 동분서주해야 했던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ONE-STOP 면허세 납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는 세무부서에서 면허세 고지서 수령 후 허가증을 교부받기 위해 허가부서를 재차 방문해야 했으나, 이 제도 시행으로 허가부서에서 면허세 고지서와 허가증을 같이 교부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민원인의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업무절차가 간소화되어 납세자의 권익도모 및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당진군 관계자는 밝혔다.






 면허세는 각종 허가, 인가, 등록 등의 행정행위에 대하여 각종 면허를 받는 자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이번 ONE-STOP 면허세는 허가권이 당진군청에 있는 건축허가, 공장설립허가 등 23개 면허에 대하여 시행한다.





 당진군은 최근 개발수요 증대로 각종 인․허가가 증가하고 있어 면허세 납부자의 군청 방문이 잦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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