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억원 투입 수산자원 확보, 해양관광 인프라로 승화



 






 



 



올해 해양체험 관광객 10만명 유치, 소득창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이들 인프라 구성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다.






 군은 수산물 수입 및 수산자원 감소 등을 수산업 여건의 급격한 변화속에서 활력있는 수산업, 살기좋은 어촌 개발을 위해 올해 20개 사업에 82억4600만원을 투자하여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험관광 어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 우럭․넙치 치어 및 중간종묘 방류사업으로 3억2000만원을 들여 58만6천미 풀고, △ 연안패류형 인공어초 시설에 20억원 투입 10단지 40ha 조성하며, △ 양식어장내 해적생물 불가사리 구제사업 35톤에 2천만 등 25억2천만원을 투자하여 활력있는 수산업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어촌과 어항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방어항인 난지도항과 소규모어항인 도비도항, 운정포구, 맷돌포포구, 한진포구 등 5개 항․포구에 방파제 구축 및 어항시설 보강에 33억원 투자된다.






 그리고 어선세력 감축을 통한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 연근해 구조조정사업으로 20척 규모 12억5천만원을 투입하고 △ 양식장 소독제 구입 지원 4천4백만원을 들여 양식생물 질병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3개 수산물 축제에 1천5백만원 △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은 제2회 당진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에 1천5백만원을 △ 수협 가두리 양식장 전기시설 지원에 2억원 투자하는 등 이미지 제고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가두리 낚시터를 개발과 낚시어선 지정 확대를 통한 도시민의 관광을 활성화시켜 바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와 연간 10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려 살기 좋은 어촌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육우용 젖소 송아지 수매



3월말까지 490두 수매, 축산농가 경영안정 기여






 



최근 육우와 젖소송아지가격 하락이 계속됨에 따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오는 3월말까지 육우용 젖소송아지 490두를 수매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젖소송아지의 시장가는 3만원 정도로 농가의 경영환경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젖소송아지를 지속적으로 사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산 쇠고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려는 취지에서 이번 한시 수매제가 시행된다.






 수매가격은 두당 10만원으로 송아지 매매를 원하는 낙농 육우 농가는 축․낙협에 신고하면 육우사육농가 중 희망농가에 시장가격 수준인 2만원에 다시 재판매하게 되며, 구매 희망농가의 구매비와 운송비는 상계처리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군은 축산물수급안정자금을 통해 49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수매대상은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태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젖소 송아지 중 육우농가에 공급될 송아지 두수를 기준(생후 7일 이상의 육우용 젖소송아지)으로 쇠고기이력추적제사업에 등록된 송아지이면 가능하다.






 한편, 당진군의 젖소는 1만3000여두가 사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에 건강과 함께 활력 불어넣기 한창!



 농촌건강 장수마을 대상, 요가․건강체조 등 행복한 노년 교육 실시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건강하고 활기찬 성공적인 노년생활 유도를 위해 순성면 본리의 농촌건강 장수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은빛 교양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 5일 어르신과 부녀자 25명을 대상으로 요가를 시작으로 3월 3일 까지 총 44회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과정으로는 매주 월․수요일에 요가를, 화․목요일에는 노인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놀이를 결합한 건강체조 및 레크레이션을, 화․금요일에는 마을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사물놀이교육이 있다.






 바쁜 영농철을 피해 농한기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있는 은빛교양교육은 쌀쌀한 겨울날씨 탓에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쓸쓸하게 보내던 노인분들에게 활력을 주고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년문화 정립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마을 이장 유광현씨는 농촌에서 접하기 어려운 요가교육을 받아보니 굳었던 몸이 풀리는거 같고 쑤시던 어깨도 시원해졌다면서 마을사람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이연숙 생활지도사는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노년건강프로그램을 꾸준히 보급하여 마을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혀왔다.












내년 정부지원 농림수산사업 접수



다음달 5일까지 영농규모화사업 등 152개 경쟁력 증진사업 해당






 당진군은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업관련 산업종사자 등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지원되는 2010년도 농림수산사업 신청을 오는 2월 5일까지 접수 받는다.






 대상사업은 영농규모화사업과 농기계 구입지원, 어업자원 자율관리 공동체지원 등 자율사업 99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수산시장시설 개선사업 등 공공사업등 53개 사업으로 총 152개 사업이 해당된다.






 금년부터는 2010년도 사업이 수산분야와 통합 추진되는 것이 전년도와 달라진 점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 등에서는 반드시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농협 등에 비치되어 있는 농림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한 후 사업계획서와 신청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제출처는 군청 농산과나 산림축산과, 해양수산과, 건설과,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과거 3년간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와 함께 제출하고, 3천만원 이상의 대출금을 신청할 경우 대출 신청자료를 첨부하여야 한다.






 신청된 사업은 현지 확인 및 서류검토와 자체 심사를 거쳐 농림수산심의회 심의후 우선 순위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한 후 예산을 신청하게 된다.






 한편 당진군은 올해 농림사업 예산으로 45개 사업 941억원의 투융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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