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당진읍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읍면순방






 민종기 당진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대화의 길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순방은 ‘다함께 행복한 당진 건설’위한 군민 대화합 유도와 주민들과의 격 없는 대화로 화합과 상생의 참여행정 구현을 목표로 두고 있다.






 12일 당진읍을 시작으로 내달 4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하는 순방에서 민 군수는 군의원 및 실․과장 등과 함께 방문하여 주요군정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민생현안에 대한 민의를 수렴해 지역별 여건에 맞게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민 군수는 경제 침체에 따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바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주택 대표, 이장․지도자․부녀회․노인회 등 읍면별 50~100여명까지 주민대표자들이 참석하는 자리에서는 당진군이 올해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랑당진, 푸른당진, 바른당진’의 3대 군민실천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여건을 조성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읍․면별 방문일정은 12일 당진읍을 시작으로 14일 정미면, 15일 송산면, 16일 순성면, 면천면, 21일 송악면, 22일 신평면, 29일 대호지면, 2월2일 우강면, 2일 석문면 고대면, 4일 합덕읍 순으로 실시된다.









 농가 특별 사료구매자금 158억원 지원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 부담 완화 기대



연 1% 초저금리, 돼지 경우 2억원까지 대출, 이달 30일까지 신청






충남 당진군이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난 등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158억원 규모의 특별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405농가에 213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추가로 400여 농가에 15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사업신청서와 대출취급기관이 발행하는 신용조사서를 첨부하여 산림축산과로 신청하면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대출취급기관)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축종별 지원단가는 한육우 등 낙농농가에는 두당 120만원, 양돈은 두당 10만원, 양계 650원, 오리 3000원으로 농가당 소 1억원, 돼지 2억원, 닭.오리 5천만원, 기타가축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조건은 연 1%의 초저리 금리로 대출되며, 소는 1년거치 2년 균분상환, 돼지 및 기타 가축은 2년 균분상환이 적용,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군은 농가의 지원신청이 접수되면, 대출취급기관을 통해 농가의 담보능력 및 경영상태 등을 신속히 평가하도록 해 최대한 조속히 지원되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산림축산과 (☎ 350-3601~2)로 하면 된다.






 한편, 사료가격은 국제곡물가격과 해상운임의 상승으로 인하여 지난 2006년 말 이후 최대 200%가 인상된 것으로 나타나 축산물 생산비 증가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경영악화 원인이 되고 있다.






상록문화제, 2009년 충남 유망축제로 선정



 당진의 문학제, 지역축제 ‘으뜸인증’






 당진의 상록문화제가 2009년도 충청남도 대표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당진군에서 개최되고 있는 ‘상록문화제’가 2009년도 충청남도 대표축제 우수축제로 선정돼 도비 6,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졌던 상록문화제가 충청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훈선생의 문학세계와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는 상록문화제는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하며, 심훈문학의 산실인 필경사와 연계하는 축제를 개발중이다.






 상록문화제는 한바탕 신명나는 문화 놀이마당인 동시에 심훈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토대로 한 당진 문화의 중심축으로 군민이 직접 만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국민화합 종합 축제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한 달간 2009년도 충청남도 도비지원대상 지역축제 선정계획을 공고하여 12월 24일 축제육성위원회에서 심사위원 15명의 심사로 2009년 도비지원 대상 축제를 확정했다.






 제32회 상록문화제는 청소년 축제와 실버댄스 축제, 시조와 민요경창대회, 가족노래자랑, 군민노래자랑, 신명나는 우리음악 공연, 마당극 용왕사신기 공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상록문화제 기간 심훈전시관에서는 심훈선생의 육필원고와 유품 사진이 일반에 공개되었다.






 또, 황토체험, 페이스페인팅, 천연비누체험, 도자기체험 등 2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시낭송대회, 각종 미술전시회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려운 경제현실을 감안해 군민이 함께 나누는 나눔장터 '아름다운 가게'를 개설해 상록수 정신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정기분면허세 2월 2일까지 내세요!



 2009년도 면허세 1억5200만원 부과






 당진군은 1억5200만원에 달하는 정기분 면허세를 부과 고지했다.






 올해 부과된 면허세는 2009년 1월 1일 현재 각종 면허, 인․허가, 신고, 수리, 등록 등 면허의 종류에 따라 3,000원~1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부과한 1억3000만원보다 16.9%증가한 규모이다.






 납부는 오는 2월 2일까지이며 현금납부, 인터넷(www.wetax.go.kr), 신용카드(BC·신한((구)LG)·현대·국민, 농협 군청출장소 또는 차량등록소, 당진읍 등 12개 읍․면사무소), 가상계좌번호납부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당진군은 면허세 자진납부 홍보를 위해 12일까지 납세고지서를 발송한 뒤 홍보․독려반 운영 및 차량 가두방송에 나서는 등 징수활동을 강화할 예정으로 납기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과 각종 인․허가에 대한 허가취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기 내 꼭 납부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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