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2009년 주요업무보고회 갖고 세부계획 밝혀



 






 당진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전략과제와 50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경제살리기와 군민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당진군이 이를 뒷받침할 10대 전략과제와 50개의 핵심사업을 선정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년 주요업무보고회’를 통해 거론하였다.






 우선 ‘10대 과제’는 △사회복지의 해 추진, △서민경제 안정 및 경제기반강화, △당진시 승격 완성, △중심도시권 개발, △읍면별 균형발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 △고품격 문화예술․체육강군 육성, △매력있는 관광지 조성, △돈버는 농축수산업 육성, △교육경쟁력 강화 이다






 특히, 이들 주요과제의 추진을 위해 50대 핵심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종합복지타운 건립, 행복나눔센터 운영, 이동보건소 운영 등 6개사업이 △지역경제에서는 우수기업 100개 유치, 신규 일자리 5천개 창출, 일관제철소 1호기 준공 지원 등 7개 사업이 해당되었다.






 또한, △도로교통분야에서는 지방도 633호선 확장 가시화, 당진-대전간고속도로 개통 및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본격추진, 국도38호선 확포장, 주차공간 확충 1000면 등 5개 사업을 △항만분야에서는 당진항 공용부두 2공구 착공, 관리부두 조기건설, 크루즈 터미널 가시화 등 5개 사업이다.






 △도시기반 쪽에서는 당진시 청사 착공, 센트럴시티 개발사업 가시화 등 10개 사업 △문화관광은 문화예술교육센터 건립, 대형 종합관광지 개발 유치 등 7개 사업을 △ 농촌농업에서는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6개사업 △ 일반행정은 15만 당진시 승격 완성 등 4개 사업을 각각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범군민 3대 실천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살기좋은 지역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사랑 당진’운동을, 또 지역환경 이미지 제고를 위해 ‘푸른 당진’운동을, 마지막으로 밝고 바른 사회 구현을 위해 ‘바른 당진’운동을 각각 펼치기로 했다.






























 신재생 에너지사업 본격 추진



 9억2400만원 투입, 태양광 발전시설과 태양열 급탕시설 설치



 이산화탄소 연간 95톤 저감, 6ha 삼림증대 효과 거둬






 충남 당진군이 올해 9억2400만원을 투입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말 수립한 ‘기후변화 대응 종합기본계획’의 단위사업으로 당진하수종말처리장에 80Kwp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당진실내체육관에는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환경친화형 태양에너지 사용으로 석유수입 대체효과 및 신재생에너지의 홍보와 교육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당진하수종말처리장의 태양광발전시설은 7억4400만원을 들여 최종침전지 2개소와 포기조 등 총 3개소에 태양광 집광모듈 80Kwp를 설치해 연간 9만8080Kwp의 발전량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연간 647만여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를 이산화탄소(Co2)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63.83Ton이 저감, 3.98ha의 삼림 증대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1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당진실내체육관의 태양열 급탕시설은 옥상부문에 200㎡의 집열모듈을 설치해 연간 1억225만 Kcal의 열량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화석연료 1만7366ℓ(연간), 2542만원을 절감할 수 있는 용량이라고 밝혔다.






 실내체육관 또한 년간 31Ton의 이산화탄소(Co2)를 저감시키고 1.93ha의 삼림증대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진해 10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며, 공공부문 뿐만이 아닌 민간부문까지 점차 확대 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도시 당진군은 에코시티․생태도시․그린시티․생태우수마을․녹색농촌 체험마을을 지향하며 자연과 문화,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생태환경을 고려한 개발정책에 따라 에너지 절약형 도시로 점차 변신하고 있다.




















































































 선진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폭 확대



 지난해 대비 64% 증가한 37억원 투입



지역특화 작목육성 등 10개분야 105개 사업 이달 20일까지 접수






 당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육성으로 당진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신청 받는다.






 특히, 올해 기술보급사업은 지난해 22억5200만원보다 64% 증가한 총 37억542만원을 투입해 105개 사업에 대해 이달 20일까지 받는다.






 시범사업은 기술보급사업으로 식량작물분야 등 6개분야 85개사업 107개소, 지도개발사업으로 인력육성분야 등 4개분야 20개사업 22개소로 총 105개사업 129개소이며 사업비는 37억 542만원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당진군이고 실제로 당진군에서 농업에 종사하여야 한다. 다만, 신용상 결격사유가 없고, 최근 3년 이내 300만원 이상의 시범사업을 지원받은 사실이 없으며 1인 1사업에 한한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jatc.or.kr) 센터소식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또는 각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비치된 것을 사용하여 시범사업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 및 현지심사 후 2월중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시범사업대상자로 확정되면 새로운 기술을 비롯한 시범요인이 투입되고 농업인의 견학 및 연찬 등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되는 한편 당진농업발전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자동차세 연납하고 10% 할인 받으세요



 소유자는 절세 효과, 부과기관은 체납액 감소․징세비용 절감조기자금 확보 등 상호이익 효과 탁월






 충남 당진군은 지방세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절세혜택을 주기 위해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다음달 2일까지 모두 납부할 경우에 연간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연납대상은 당진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으로 연납을 희망하는 차량소유자는 2월 2일까지 군청 재무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납부 고지서를 발부받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납부 고지서를 우편으로 받아서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되고, 위택스(http://www.wetax.go.kr)에 접속해 자동차 연납을 신고, 납부할 수도 있다.






 한편 연납신청은 한번만 하게 되면 매년 10% 감면된 고지서를 1월 중에 받을 수 있으며 만약 연납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신고는 취소되며 정기분에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에 폐차 또는 말소되거나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는 경우에도 본인이 사용한 일수에 대한 세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되돌려 받을 수 있어 납세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고 하면서 자동차 소유자들의 많은 신청을 바라고 있다.






 한편 당진군은 2008년도에는 5,053대가 신청해 10억986만원의 자동차세를 연납했으며 과세대상의 9.4%가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