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위해 발로 뛰는 당진군수






 2009년 한국경제가 직면한 대외환경은 2001년 이후 가장 악화된 상황이다. 또, 지난 5년간의 고성장 저물가 경제가 종료되는 등 세계경제가 흐름이 바뀌는 분기점이다.






 민종기 당진군수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계획으로 서민경제 안정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과 기업보조금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2008년에 532개 업체에 1,056억원을 지원했다.






 최근 내수침체와 금융위기,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등으로 기업들의 생산력과 경쟁력이 저하되어 기업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군은 재래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당진시장 시설정비, 합덕시장 현대화 사업, 차 없는 거리 시범조성과 도로공사 등을 통해 원도심상가 활성화를 추진한다.






 특히, 어시장 구역을 정비해 수산물 특화시장처럼 군에서 직접 개발하고 재래시장 불법사항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5일 시장을 정비하고 시장 오거리 등에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당진군의 6,570개소 소상공인 사업체를 위해 융자금 이차보전이라는 특수시책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009년 사회복지해를 맞이해 200여 기관과 시설, 단체 등이 더불어 행복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행복한 당진건설을 앞당기고 있다.
















































 공용부두 4개로 늘어났다



30일 당진군↔동부제철, 당진항 활성화 협약체결



 당진항 이용 기업체 물류비 절감 기대



지역발전 위해 상생협력 모델 제시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30일 당진항 활성화를 위해 동부제철이 건설중인 당진항 고대지구 3만톤급 5번, 6번 2개 선석을 지역내 중소기업과 중부권 기업체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협약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협약식은 민종기 당진군수, 최동섭 군의회의장, 이수일 동부제철(주) 사장을 비롯 군, 의회 , 회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협약체결은 지난 18일 동부제철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 주요내용은 동부제철이 건설중인 당진항 고대지구 3만톤급 5, 6번 선석 등 2010년 말까지 부두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새로운 공용부두가 추가 확보될 때까지 동부제철 부두 2선석에서 지역화주의 화물 우선처리, 항만관련 협력업체 선정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키로 하였다.






 이번 협약체결로 공용사용 가능한 당진항 부두는 현재 2개선석에서 4개선석으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당진지역에서 추진중인 각종 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지역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며, 기업체들의 자유로운 생산활동과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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