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합동설계반 운영, 건설공사 다음달 조기발주 추진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상장둔화에 대응,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내년도 재정에 대해 조기집행에 들어갔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조기집행 내역은 우선 지난 29일부터 시설공사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축·수산업 등 군민대상 지원사업에 대한 조기 선정과 물품구입 및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12읍면 시설직이 포함된 4개반 23명으로 구성하여 총272건 사업비 84억3300만원의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자체설계를 추진한다. 설계완료시 동절기에 가능한 공사는 발주하여 상반기 이전에 90%이상 집행한다는 목표이다.






군은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실시설계용역비 4억6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재정의 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도 당진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도 내년도 사업에 대해 이미 발주에 들어갔으며, 각종사업에 대한 입찰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편성, 예산배정, 선급금 지급, 계약집행등 모든 과정에서 재난상황에 준하는 특별대책을 강구하여 상반기 이전에 모든 건설공사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의 큰 강남 ‘당진교육’ 브랜드 가치 상승



고교학력신장프로그램 시행 1년 ‘효과 多’



2009년도 선발시험 1월 3일 오전 9시 실시    






당진장학회가 고교학력신장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되면서 당진군이 충청남도의 큰 강남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8년도에 참여한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속에 학부모의 지속적인 운영요구 등 프로그램 시행 1년만에 가시적인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진장학회는 사업예산을 5억7천만원으로 증액해 더욱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9년 고교학력신장프로그램 선발시험은 1월 3일 오전 9시부터 호서고와 서야고에서 권역별로 실시된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167명으로 북부권 90명, 남부권 77명으로 북부권은 호서고, 당진고, 송악고, 당진정보고, 남부권은 서야고 신평고, 합덕여고, 합덕제철고 등이다.






2009년 고교학력신장프로그램은 오는 1월 8일 정규수업을 시작으로 학기중에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업을 실시해 피로도 누적에 따른 수업 결석을 방지할 계획이다.






방학중에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집중수업을 통하여 실력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부득이하게 수업에 불참하는 학생들과 고등학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동영상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당진군의 인재양성과 3년 이내에 3배 이상 명문대 진학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교학력신장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실력 향상도가 매우 만족스럽게 나타나고 있어 이미 목표를 초과달성한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서울 등 대도시로 학원을 보내는 학부모들도 이 프로그램을 선호하고 있어 사교육비 절감효과 등 파급효과도 크게 나타났다.






당진군은 2008년도 충청남도내 교육경비 최고지원 자치단체의 명성에 걸맞게 교육시설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학생실력향상을 위한 우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으로 교육도시 당진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재가복지서비스 날개 달다.



 2.5톤 규모 이동목욕차량 마련, 재가 목욕서비스 본격 실시






당진군은 지난 2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5톤 규모의 이동목욕차량을 전달받아 당진감리교회 봉사회를 통하여 이동목욕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에 전달된 이동목욕차량은 지난 희망 2008 이웃돕기성금 모금시 당진군민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 중 일부로 마련되었다.






1억5백만원을 들여 특수 제작한 이 차량은 리프트, 전자동 욕조시설, 순간온수기, 세척기 등 각종 편의시설를 갖춘 최신 설비를 구비하고 있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중증질환자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고 안락하게 목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당진군은 2002년에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차량을 지원 받아 지난 6년 동안 매월 5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이동목욕사업을 전개하여 왔으나 최근 차량의 노후고장 및 장비부실로 서비스기능이 약화되어 금년 10월부터는 사업을 중단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당진군은 이동목욕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동목욕차량 지원을 다시 신청하였고 군민의 염원이 결실을 맺어 이번에 이동목욕차량을 지원 받게 되었다.






이동목욕사업은 당진감리교회 자원봉사자 7명과 보건소에서 파견한 간호사 1명이 이동 목욕팀을 구성하여 이동목욕차량을 이용해 현지 가정에서 간호사의 건강체크와 목욕서비스를 병행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동목욕차량 지원으로 한단계 더 성숙된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사회복지 행정을 실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어 말하기대회 입상자, 당진 방문



미래지향적 국제교류 시발점, ‘언어소통’






중국에서 한국어 말하기를 가장 잘 하는 대학생들이 당진을 방문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 제562돌 한글날을 맞아 중국에서 개최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입상자들이 29일부터 30일까지 당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조시 한인상공회가 주최하고 당진군과 당진군 상공회의소가 후원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당진군수상에는 곡부사대 좌녕씨, 한인상공회장상 곡부사대 곡균려씨, 청도총영사관상 일조기술대학 악혜영씨 등 총5명이 수상했다.






김기열 일조시 한인상공회 사무국장은 “중국에서 한국어과를 지향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을 향한 중국인의 관심은 한류열풍뿐만 아니라 자동차, 화장품 등 한국 상품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어 말하기 입상자들은 당진화력과 왜목마을, 현대제철, 삼교호 함상공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일조시에 진출한 한국투자기업에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






1박 2일의 당진방문을 마친 입상자들은 “이번 한국 방문을 계기로 진정한 국제교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진군의 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1992년 8월 24일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올해로 16주년이 되었다. 지난 8월 25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후진타오 주석의 말처럼 한중관계는 양측의 공동 노력에 의하여 신속하게 발전해 왔다.






따라서 민간외교 등 다양한 한중관계는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평화와 안정, 발전에도 적극적인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개최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양국 교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수단이 언어라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인 좋은 결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사회단체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2009년 ‘다함께 행복한 당진건설’ 위한 대화의 장






당진군이 2009년도 군정 발전방향에 대한 군민과의 대화의 자리를 만들었다.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는 관내 60여 사회단체 대표를 초청해 내년도 당진군의 목표인 “다함께 행복한 당진 건설”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바라는 의견을 수렴했다.






2009년도 군정 운영 계획과 역점 추진 시책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평소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단체의 애로사항과 군정에 대한 조언을 전하고,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업, 문화예술, 교육 등 직능별 사회단체 대표들은 서해안 발전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당진군 이면에 여전히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농민들을 위한 군의 지원과 배려를 당부하며, 평소 군정에 바라는 단체의 의견을 전달했다.






당진군농촌지도자연합회 신혁균 회장은 당진군의 농업인구가 34%에 달하는데 이에 비해 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은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며 내년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분야 회생을 위해 보다 많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시각장애인협회 이은욱 회장은 최근 많은 건물들이 신축되는데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제대로 마련될 수 있도록 건축물 허가시점 등 사전에 점검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전국 제일의 산업도시로 발돋움하는 당진의 오늘이 있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오신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의 협조와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시는 여러분을 위해 군정 운영과 예산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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