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평가, 수도권 규제완화 등 악재 속 ‘선전’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 만들기’ 16개 시․군 평가에서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통산 4번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 시책과 관련 기업유치실적, 부지확보노력, 기업지원 활동상황 등 11개 항목에 걸쳐 시·군을 평가한 결과 당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2002년과 2004년, 2007년에 이어 네 번째로 서울에 비해 취약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투자가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와 기업지원 제공한 결과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입지보조금 지원, 대도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160개의 기업을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지가상승 등의 지난 2005년 이후 4년 연속 1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며, 2005년 이후 총 596개의 기업유치에 성공했다.






 당진군은 2009년도에 친환경기업 육성을 위하여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지원해 아름다운 공장설립을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또, 기업가 정신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입주기업 및 유치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02년 1월 '기업사랑', '기업 기살리기' 일환으로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 비전을 선언했으며 2008년도 우수기관으로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서산시, 예산군, 보령시 6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도시 및 주거지역 늘어나



 군관리계획 재정비 의견수렴 들어가



 지속가능 발전, 도시미래상 제시






 당진군이 2025년 당진군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도시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원활한 인구유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관리계획(재정비)과 중흥리 도시계획(안) 주민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변화된 지역여건에 따라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당진 군관리계획 변경(안)에는 2015년 목표로 29만명을 수용 할 수 있는 주거용지, 공업용지, 기반시설 등을 구체적으로 반영했다. 또, 전체 683㎢의 미래여건을 고려한 도시지역의 재정비 차원에서 정비가 이루어 졌다.






 용도지역별 조정계획으로는 도시지역이 58㎢에서 9.7㎢가 늘어난 67.7㎢로, 관리지역이 318.3㎢에서 3.2㎢감소한 315.1㎢로, 농림지역이 290㎢에서 0.35㎢ 감소한 289.65㎢로 조정되며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0.9㎢로 변경사항이 없다.






 특히, 이번 군관리계획에는 송악면 중흥․석포리 지역의 3.495㎢에 대해 신규로 도시계획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거지역 450,863㎡, 상업지역 41,120㎡, 준공업지역 98,269㎡, 녹지지역 2.9㎢로 계획되어 있다






 그동안 자연녹지 지역내 있는 20호 이상의 집단취락에 대하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3개소 660,000㎡를 자연취락지구로 지정하였으며, 용도지역이 미지정 되었던 당진 ․ 평택항 서부두 6.2㎢에 대하여 준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부여 했다.






 이번 군관리계획(재정비)과 중흥리 도시계획(안)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지역발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계획에 대한 공람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이며 당진군청 도시건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토별미’ 다 모였다.



 ‘당진의 맛 그리고 추억’ 발간, 먹을거리 관광자원화 대박예감






 당진군이 먹을거리를 관광자원화 하는 음식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향토음식의 경쟁력을 높이고 당진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책자 “당진의 맛 그리고 추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당진의 맛 그리고 추억”이라는 이름의 책자에는 군을 대표하는 음식유래와 모범음식점 83개 업소의 다양한 메뉴와 가볼만한 관광지, 문화적인 행사 등 다양한 정보가 들어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처럼 당진별미를 관광자원화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속에 한국음식문화의 젓가락과 수저에게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략으로 한국음식의 세계화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 일어 등 3개 언어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까지 고려해 제작된 책자에는 업소별 음식소개와 재료, 전경, 위치 등이 자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가 그 지역이 자랑하는 특색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당진을 대표하는 별미로는 간재미회와 실치회를 비롯한 당진 8미, 박속낙지탕, 우렁이 쌈밥 등이 알려져 있다.






 군은 당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범음식점을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당진의 맛 그리고 추억”을 관공서, 금융기관,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산업체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안내소 등에 1,300부를 배포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당진의 무수동(舞袖洞)을 기억하시나요?



무수동 유래 조형물 제막식 가져



2005년 당진읍내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사라져






 화석이 지질시대의 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라면 지명은 오랜 역사속에 나타난 인간생활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지명속에는 그 지역을 살아가는 삶의 주체들의 생활양식, 사고방식과 가치관, 역사관, 그리고 자연관이 담겨있다.






 2005년 당진읍내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도시화 지형이 변해버린 무수동마을에는 당진문예의전당이 건립되었다.






 이에 따라 도시화로 사라져 가는 무수동의 옛 지명을 기념하고 후손들에게 널리 전하기 위해 23일 당진문예의전당 야외공원에서 무수동 유래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달 무수동유래 조형물 설치위원회을 구성하고, 8일 조형물 문안을 심의 결정해, 한국 석조각협회 박주부 작가가 조형물을 제작했다.






 당진읍 교동리 당진문예의전당 터는 1729년 낙향한 이명룡선생의 후손이 살았던 곳으로 마을중앙에 있는 안산은 지형지세가 신선이 춤추는 명당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는 이씨 후손과 김씨, 이씨, 안씨 등의 성을 가진 40여호의 세대들이 근심없이 살았는데 이 마을을 무수동(舞袖洞)과 무수을이라 불렀다. 원래의 안산 터에는 현재의 당진문예의전당이 건립되어 춤과 노래 등 다양한 예술행사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당진군 보건소



 정신장애인 재활과 사회복귀 도와






당진군 보건소가 정신적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돕고 지원하여 편견없는 건강한 사회,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신사회재활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신질환의 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한 정신보건 전달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지난 24일에는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재활의 꿈을 다진 정신장애인들의 와이어공예, 비즈공예, 압화공예를 보건소 대기실에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그동안 땀 흘리며 연습한 악기연주를 선보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경험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친교의 시간속에 2009년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현재 군의 정신장애인 추정환자 수는 1,362명으로 당진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는 정신장애인수는 138명이다.






세계인권선언에는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는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해야 한다”라고 적시되어 있다.






당진군 보건소는 “지속적인 관리체계로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 며 내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신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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