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가세로)는 보령, 당진, 서산, 태안 지역 공사현장을 배회하며 모두 23회에 걸쳐 화물트럭과 철근, 건축자재 등 3억5,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피의자 박00씨 등 2명과 장물을 취득한 강00씨를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절도) 등의 혐의로 검거하여 2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하고, 나머지 공범을 추적 수사 중에 있다.





피의자들은 공사현장에서 철근, 파이프 등 건축자재를 절취할 목적으로 올해 8월14일 새벽 보령시 신흑동 물량장 공터에서 8톤 카고트럭 1대 3,100만원 상당을 비롯하여, 보령과 태안지역에서 2회에 걸쳐 화물트럭 2대 6,1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로 붙잡혔다. 이어 8월22일 새벽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 탑동초등학교 증축 공사현장에서 철근 16톤 1,600만원 상당을 비롯하여, 당진․보령․서산 지역 공사현장에서 절취한 화물트럭을 이용 21회에 걸쳐 철근 70톤과 동전선, 건축자재 등 2억 9,000만원 상당을 절취함으로써, 모두 23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합계시가 3억5,000만원 상당을 절취하여 처분한 혐의다.





당진경찰서(서장 가세로)는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편승하여 무질서와 법규무시 현상이 만연함에 있어, 사회불안요소를 제거하고 범죄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민생치안을 안정시키고자 피의자들을 일망타진해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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