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당진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당진교육청(교육장 유장식)은 9일(화) 교육공동체와 당진군수, 당진교육행정자문위원, 삼락회원, 중․고 교장, 학부모, 학생 등 1,000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2008 당진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하게 되었다.






금번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자체로부터 11억 3백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초중고 52개교에서 다양한 학교 맞춤별 우수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그간 실적물을 전시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하고 공교육을 신뢰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취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학교 맞춤별 우수프로그램이 운영되기까지는 당진교육청 산하 방과후학교 T/F팀과 컨설팅팀이 학교 방문을 통하여 학교별 프로그램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점을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우수점은 일선 학교에 환류 시킨 노력의 결과이다.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은 경과 및 성과보고와 함께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이 담긴 작품전시, 공연발표, 수업공개 등 특별한 마당을 준비하였다.



특히 7개 학교에서 이루어진 방과후학교 영어수업공개는 초등영어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당진교육청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원어민교사는 가야금공연, 사물놀이 등 쉽게 접하지 못하던 한국의 문화를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준 교육청관계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함께하는 방과후학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로 행사에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유장식교육장은 국가중요시책사업인 방과후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학교 실정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와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는데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오늘의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이 효율적이고 정착화된 방과후학교 운영의 디딤돌이 되어 「바른 품성과 잠재 능력을 기르는 행복 당진교육」에 주력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으뜸 인재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하였다.






























































































































모두가 오고 싶은 당진특수교육지원센터를 꿈꾸며!



     선진 특수교육기관 참관을 통해 당진 특수교육을 한 단계 더! 






충청남도당진교육청(교육장 유장식)은 12월 11일(금) 관내 유․초․중 특수학급 담당교사 및 당진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선진 특수교육기관 참관 연수’를 실시했다.






지역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가정․시설 및 일반학교의 일반학급에 배치되어 있는 장애학생의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역교육청별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당진교육청은 2층 규모로 200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장식 교육장은 "내년 신설되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장애학생을 위한 진정한 지원체제가 갖추어질 수 있도록 방문 대상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시설 환경,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부분협의 및 전체협의를 통하여 장애인 부모 및 특수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되도록 노력하여 주길 바란다"며 당부하였다. 






천의초 송유진 선생님은 "선진 특수교육기관의 환경과 운영 상황을 파악해 우수사례를 우리 당진 특수교육에 선별 적용하여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교사들에게는 전문성이 신장되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선생님들에게 당진군장애인후원회(회장 백종호)에서 성대한 저녁을 준비해 주었으며, 교사들은 더욱더 책무성을 갖고 특수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교육청은 앞으로 특수교육의 잘 갖추어진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제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오고 싶은 센터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 위하여  



계성초등학교 5학년 알뜰시장







계성초등학교(교장 고광기) 5학년 학생들은 12월 10일(수) 1교시에 알뜰시장을 열었다. 그동안 학기말 시험을 보느라 많이 힘들었는데 알뜰시장을 준비하며 하며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모두들 집에서 챙겨온 여러 가지 물건을 책상위에 늘어놓고 가게 문을 열었다. 간판을 멋지게 준비한 학생도 있고 광고지를 만들어온 학생도 있었다. 서로 자신의 물건을 팔기 위해 손님을 모셔가기도 하였다. 물건을 잘 판 학생들은 두둑해진 지갑을 보며 흐믓해 했다. 반면에 생각처럼 물건이 팔리지 않은 학생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건 값을 내리기도 하고 흥정을 하기도 하였다.






책상위에 놓인 물건들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시장의 열기도 식어갔다. 학생들은 집에서 쓸모없던 물건들이 친구들에게 대접을 받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고, 또 용돈을 벌어서 더 좋아했다. 다시 또 하자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내가 다 본 책, 싫증난 장난감, 작아진 옷과 신발, 오랫동안 사용한 머리핀 등 다양한 물건들이 새 주인을 찾아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런 알뜰시장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학생들이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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