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단지 6.8ha 친환경 꽈리고추 생산을 위한 최초 수정벌 입식
360톤 생산, 지난해 대비 68% 증가된 7억7000만원 농가소득 기대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추진한 당진 꽈리고추 명품화 추진 사업인 고품질 꽈리고추 에너지절감 생산단지 시범사업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꽈리고추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꽈리고추 주산지인 당진은 121ha, 1,200여 농가에서 꽈리고추를 재배하고 있다.



 당진 꽈리고추는 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작목으로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비타민A와 비타민C 그리고 무기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서울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요즘 경영비 증가와 연작장해로 인한 품질 및 생산량 감소로 꽈리고추 농가의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꽈리고추연구회를 중심으로 6.8ha의 꽈리고추시설에 에너지절감을 위한 소형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하고, 연작장해 예방을 위해 심경쟁기와 우량 접목묘를 보급했다.



 또한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꽈리고추 생산을 위해 최초로 수정벌을 활용한 수정과 해충포획기 등의 집중 투입으로 6.8ha 면적에 전년 소득 4억58백만원보다 168% 증가된 360톤 생산, 7억70백만원 소득이 예상되고 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꽈리고추연구회원들은 입을 모아 타지역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꽈리고추 생산시설이 집중 투입되야 하는데 다겹보온커튼 사용으로 난방비가 40%나 절감이 돼 소득이 크게 향상 됐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꽈리고추재배는 집약적 노동력 투하가 따르는 특성으로 농가 노령화와 맞물려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경영비 절감 친환경 생산의 새로운 영농기술 도입으로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군농업기술센터 김석광(041-350-4150, 415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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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체험 한마당 지역민의 사랑 꽃펴
당진농업기술센터, 다채로운 체험 요람으로 변신 성공
 지난30일부터 6일간 연인원 2만5000여명 다녀가



 ‘농촌체험학습’을 중심으로 한 이색축제가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가 주최하고 농촌지도자당진군연합회 등 농업인 단체가 주관한 ‘가족과 함께하는 봄꽃맞이 농심체험 한마당’축제는 4월 30일 개막식을 기점으로 5일까지 6일간 연인원 2만5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체험축제는 당초 5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리기로 계획되었지만 관람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이틀 연장키로 하여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열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일대가 바람개비와 봄꽃이 어우러진 전시장 및 체험장 으로 조성되어, 신선하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봄꽃 가득한 기쁨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고부사랑 한마음 큰잔치 등의 특별행사를 비롯하여 외국인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의 다채로운 현장 체험 프로그램 및 특별전시실에 준비된 꽃과 자연, 가족을 주제로 한 가족사진 컨테스트, 규방공예품전시 등의 수준 높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강형주(25세, 여)씨는 “지역 축제지만 참신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어 같은 기간에 열린 안면도 꽃박람회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농심체험의 기회와 가족 사랑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도시 소비자와 농촌이 함께할 수 있는 상생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기술센터 전직원과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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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 하궁원마을, 전기재해 없는 마을로 재탄생
당진군과 전기안전공사, 협약 통해 54가구 1년 동안 무료점검 보수



 충남 당진군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는 지난 4일 합덕읍 하궁원마을(이장 서영석)에서 ‘전기재해 없는 마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군 이춘광 교통재난관리과장과 김진형 충남중부지사장을 비롯해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군와 한전은 올 연말까지 8개월간 하궁원리 마을의 54호에 대한 전기시설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되며, 노후 된 전기시설은 무료로 교체해 전기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된다.



 ‘전기재해 없는 마을’은 전기안전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해 마을 전체를 전기재해로 부터 보호하는 사업이다.



 군과 한전은 지난 2007년부터 ‘재해 없는 마을’ 사업을 통해 주택 800여 가구, 농사용 전기설비 100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낡은 전기기설은 교체함으로써 취약지역에 대한 전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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