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부문별 수상자 등 15명에게 시상 




충남도가 최고의 농어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6회 충청남도농어촌 발전대상’ 시책부문에서 당진송산 농협이 대상을 차지했다.






분야별 수상내역으로 작목부문 식량작물분야 - 이창기(45세,서산 고북), 원예분야 - 최문우(71세,태안 근흥), 신기수(40세,공주 이인), 특작분야 - 홍기표(70세,논산 부적), 축산분야 - 류수일(58세,아산 영인), 우제찬(48세,공주 우성), 임업분야 - 김영현(53세,보령 미산), 수산분야 - 이상록(54세,서천 서면)






시책부문 전자상거래 분야 - 와이팜영농조합법인(대표 유만길, 연기 조치원읍), 농산물 수출분야 - 송산농협(조합장 장정식), 농산물 유통가공분야 - 사현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원영), 지원기관 세도농협(조합장 임승훈), 관련단체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회장 이창길) 특별상 김석순(50세,공주 신풍), 김경환(42세,천안 광덕)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송산농협은 국제수준의 품질환경경영시스템인 ISO 9001/ISO 14001인증으로 2007년부터 유럽, 미국, 아프리카, 등 7개국에 해나루쌀 109톤을 수출해 26만불의 외화를 획득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농어촌발전대상은 지난 9월 시.군과 관련단체로부터 31명을 추천받아 그동안 3차례의 현지실사와 공적심사를 거쳐 지난달 18일 농어민단체, 학계, 언론, 유관기관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무기명으로 비밀투표하고 부문별 수상자 15명을 확정했다.






한편, 올해로 열 여섯번째를 맞는 농어촌발전대상은 그동안 427명의 농어업인과 우수기관단체를 시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농어업인을 위한 시상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올해 수상자의 공적내용을 널리 전파해 도내 농어업인들의 사기진작과 경영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디딤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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