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23일까지, 9개 도서관별 양초 만들기 개최






  



 사랑과 평화, 화해와 기쁨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크리스마스가 어느새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당진의 거리에는 산타인형으로 손님들을 유혹하는 가게들이 등장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로 옷을 갈아입은 건물들이 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트리, 캐롤송, 눈, 양초 등이 있다. 유년시절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형형색색의 예쁜 양초이다.





 당진군의 2개의 군립도서관과 7개의 작은도서관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도서관의 접근 및 이용을 극대화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접수를 받아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합덕도서관과 송악도서관 등 2개의 공공도서관과 송산 작은 도서관 등 7개의 작은 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려면 접수기간 내에 재료비 5천원을 준비해 각 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는 완성된 양초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되고 또, 양초 만들기 경험은 물질이 어떻게 고체에서 액체로, 그리고 다시 고체로 돌아가는가를 보여주는 교육적인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군의 각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양초 만들기에 참여해 아름다운 빛과 모양, 향기가 다른 다양한 양초로 따스하고 훈훈한 크리마스 선물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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