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관광지 지난 10월 49만여명 방문 






 지난해 12월 태안 앞바다 유류유출사고로 간접적 피해지역중 최대의 위기를 맞이했던 당진군이 만 1년이 지난 현재, 아픔은 뒤로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의 삽교호관광객 변화 추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유류사고로 인한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많게는 ▼42%에서 24%까지 절반에 가깝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해지역에 대한 꾸준한 방제작업과 안전한 먹거리 홍보에 힘입어 올해 4월부터 전년과 같은 방문객 추이를 보였고, 특히 10월 48만8000명과 11월 22만명의 방문객 수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28%~15%까지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삽교호관광지에서 펼쳐진 제13회 전국 쌀사랑음식축제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이 여파는 11월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추세대로 간다면 12월도 지난2006년 17만명을 방문한 기록은 무난히 넘어 설 것으로 추정하며, 년도별 방문객은 2006년이 257만명, 지난해 284만명, 올해 288만명(추정)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군은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지역 이미지개선사업을 중앙정부에 건의해 추진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건의한 사업중 국토해양부 소관 유류오염사고조정위원회를 추진하기로 한사업은 석문국가산단 진입도로 조기개설사업에 31억원의 사업비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또, 1600여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는 송산일반산단 진입도로 지방도633호선이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석문산단 진입로인 군도1호선 확포장 공사가 내년부터 2013년까지 지원되도록 추가검토대상사업으로 의결되었다.






 이밖에도 민자로 추진계획인 당진항 크루즈 전용터미널 및 부두건설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한다는 의견과 함께, 국토해양부 주관의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방안 연구용역이 지난 10월말부터 다음해 3월까지의 일정으로 추진되며, 군은 지역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희망2009 이웃사랑 성금 집중모금 본격 활동



 목표액 지난해 대비 16% 상향, 경제침체위기 속 빈곤층 늘어날 것 대비



오는 15일, 문예의전당에서 개막식 갖고 군민 동참분위기 조성






 당진군이 이달초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모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009년 1월말까지 2개월간을 ‘희망2009 이웃사랑 캠페인 및 성금모금’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모금함 비치 및 사회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기로 했다.






 당진군의 올해 성금 모금 목표액은 7억원으로 지난해 목표액인 6억원에 비해 16% 정도 높게 잡았다. 이는 최근 경제 침체위기 등을 반영 법정외 저소득층 등 빈곤층이 늘어 날 것을 대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말 읍․면 이장단 회장과 새마을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관계자 회의를 가졌으며, 금번 집중모금운동이 범군민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또한 군청 및 읍면, 일부금융 기관등 40여개소에 모금함을 설치하는 한편, 오는 15일 오후2시에는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각급 기관, 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하는 ‘희망2009 이웃사랑 캠페인 및 성금모금 개막식’을 개최하여 전군민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청 주민지원교육과(☎ 350-3812) 및 읍․면 주민생활지원팀에서 성금접수를 하고 있으며, 방송․신문사 등 언론사를 통한 모금과 ARS 전화(060-700-1212)를 통한 1통화 2,000원의 성금모금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모든 분들이 어렵겠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하루하루가 막막한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된다.”면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당진군이 지원하는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조례특례제한법 및 소득세법에 의거 영수증을 발급하며, 성금 전액이 손비처리되어 사회공익 활동에 기여했다는 보람과 손금산입을 통한 세제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당진군은 목표대비 56%가 증가한 총 9억38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고 지방자치단체별 모금실적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기금을 추가 배분받아 독거노인, 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난방비 등 각종 복지사업비로 총 13억4300여만원을 지원하였다.

























































당진여객, 국무총리 표창 수상



5일, 서울 프레스센터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수상



 대중교통 활성화 및 올바른 교통안전문화 형성에 기여






 당진여객이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군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주최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2008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당진군 소재 당진여객(주)(대표 윤수일)이 국무총리 기관 표창 대상으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당진여객은 지난 2000년 3월 윤수일 대표의 취임후 ‘무사고 365일’ 추진운동을 펼친 결과 2005년부터 현재까지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결과 지난해와 올해 2년연속 건설교통부와 충남도가 선정하는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10월부터 당진군의 행정지원 아래 당진여객은 ‘농어촌 버스요금 단일화’ 추진에 따라 이용객수의 증가는 물론 운전자의 구간별 요금계산 압박에서 벗어나 안전운행에 전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노선별 운전기사의 순환배치를 해왔으나 이를 지정배치형식으로 노선 독선화를 추진해 사고위험 차단은 물론 책임운행제로 친절서비스 제공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8년여 동안 노동조합과의 원만한 관계유지를 위해 노력한 결과 노사분규 제로에 성공했으며, 근로자 복지환경개선에 앞장서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하기도 했다.






 당진여객은 버스공제조합과의 매월 1회 교통안전캠페인 전개와 올바른 교통문화 형성에 이바지해 왔으며, 고객편익 향상을 위해 매년 6-10대의 노후 버스를 교체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추진의 결과 당진여객은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5일 오전10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병석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과 장․차관, 기관단체장 및 시민단체, 운수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교통문화발전대회식에서 실시된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지난 1986년 교통안전공단 주관의 ‘교통안전촉진대회’와 1991년 서울신문사 주관의 ‘교통안전 봉사유공자 포상행사’를 통합해 올해부터 개최된다.





































































 ‘제21회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 개최



 5일 주민 등 500여명 참석, 에이즈 예방 캠페인 및 상담 펼쳐






 당진군은 제21회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를 5일 오후 2시부터 당진군 보건소 뒤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및 보건관련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해 에이즈 예방 패널 및 포스터를 전시하고 에이즈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한다.






 올해 세계 에이즈의 날 주제는 ‘리더쉽(Leadership)’으로 사회 지도층은 물론 일반국민 모두가 리더쉽을 발휘하여 에이즈 예방은 물론 편견과 차별로 고통 받고 있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선정했다. 또, 표어는 ‘함께 이끌어가는 세상’으로 정했다.






특히,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가수 이수영씨가 에이즈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해소를 위해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된다.






 에이즈예방 홍보대사는 지난 2005년 그룹 틴틴파이브에 이어 두 번째로 위촉되는 것으로,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에이즈 감염자수는 ‘05년 680명(남자640명, 여자40명), ‘06년 750명(남자688명, 여자62명), ‘07년 744명(남자701명, 여자43명)으로 나타났으며 ‘08년 9월 현재 586명(남자547명, 여자39명)이다.






1985년부터 2008년 9월까지 HIV 감염경로가 밝혀진 4,996명의 HIV감염 내국인을 살펴보면 이성간 성접촉이 2,996명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동성간 성접촉이 1,946명으로 39%, 수혈 및 혈액제제가 46명인 0.9%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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