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종기 당진군수, 당진군의회 정례회 통해 정책운영방향 밝혀






 당진군이 올해 유류파동 및 수도권 규제완화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어느 지자체 못지않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었다고 평가하며, 이를 발판으로 2009년의 희망 설계를 야심차게 밝혔다.






 민종기 당진군수는 28일 당진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시정연설로 “큰 도약으로 새로운 미래열자”라는 주제로 역설하였다.






 이날, 민 군수는 올해 당진군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지정과 17년간 표류했던 석문국가산업단지의 착공, 수도권 규제완화 대책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암울한 상황속에서도 160개 가까운 기업체를 유치하는 눈에 띠는 성과를 창출하였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09년도에는 지역개발의 가속화 속에서 당진시 승격을 달성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대가 되겠다는 각오를 야심차게 밝혔다.






 우선, 내년도를 ‘사회복지의 해’로 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서민들의 어려움과 복지수요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 올해 일반회계의 15%였던 보건복지 예산을 지원금을 포함하여 19%까지 늘리고,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 복지관, 자원봉사센터를 포함하는 「종합 복지타운」 조성과 노인 전문요양시설, 건강증진센터 건립등 부족한 사회복지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쾌적하고 살기좋은 당진’ 건설로 미래도시 당진의 기반 조성을 위해 대덕수청 및 우두지구 등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을 가속화하면서 당진읍 중심도시권에 도시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신도시 개발 사업에 착수하여 쾌적하고 경쟁력있는 인간중심의 미래도시로 건설해나가며, 1만 5천여세대의 주택을 추가로 건설․공급해 나간 다고 밝혔다






 ‘천안~당진간 고속도로’와 ‘서해선 철도’의 조기건설, 지방도 633호선과 국도 38호선 확포장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상하수도 기반시설과 환경기초시설 확충, 당진천 아름답게가꾸기 사업 마무리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활기찬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허브(Hub)인 송악지구가 조기에 개발되고, 외국인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 질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석문․합덕등 조성중인 산업단지 건설과 공격적인 기업유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농어촌 육성을 위해 농축산인에 대한 지원 확대는 물론, 농업 전문경영인의 육성, 농업기술의 혁신과 유통구조 개선으로 농촌을 고부가가치 미래형 복합생활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내년 말까지 완공,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당진군이 참여하는 유통회사를 설립하여 선진적인 농산물 유통시스템 구축하고, 해나루 브랜드 대상품목 확대 및 공격적인 마켓팅과 홍보로 당진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은 당진 관광발전의 최대 호기가 될 것으로 기대, 삽교호, 왜목마을, 난지도등 기존 관광지의 인프라와 각종 편의시설을 재정비․업그레이드시키고, 호텔, 콘도미니엄등 부족한 숙박시설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지 조성과 황토웰빙특구, 마리너리조트, 하늘 조각공원, 도비도 관광지 개발 등을 야심차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지시 줄다리기 대제를 내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지난 21일 당진 유치가 확정된 2010년 ‘아시아 줄다리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끝으로, 행정부분에서는 올해 시행한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면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후생복지제도를 마련하고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 운영을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사회단체지원금 신청 받아



 사회단체의 공익활동 참여 확대 기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업계획 접수






 당진군이 12월 15일까지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한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금액은 3억5천만원으로 편성, 단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공모받아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원범위는 사업비 지원을 원칙으로 군에서 권장하는 공익성․시책사업과 보조금을 동반하지 않고는 수행하기 곤란한 사업 등이 우선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민간단체로서 동일 또는 유사사업으로 다른 보조금을 지원 받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체는 12월 15일까지 업무담당부서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하고 해당부서장의 1차 검토와 예산담당 부서장의 조정을 거쳐 내년 1월께 최종 사회단체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에서 지원단체와 지원규모를 결정한다.






 특히, 지원받은 사회단체 보조금에 대한 정산서를 검토하여 부적절한 경우가 발생되면 보조금을 환수하거나 익년도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당진군청 홈페이지(www.dangjin.go.kr) “공고고시”란을 참조하고, 문의는 기획감사실 (041)350-3053)로 하면 된다.






 한편 당진군은 올해 71개단체, 73개사업에 대해 3억5천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 소비자보호센터 운영, 문화활동 지원, 환경운동 전개 등 사회단체의 공익활동 지원 참여를 확대해 왔다.









 새농민회, 원산지단속 명예감시원으로 활동



다음달부터 합동단속 및 자체점검, 홍보캠페인 전개






 당진군 새농민회 회원들이 원산지 단속 명예감시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7일 농협 당진군지부 회의실에서 새농민회(회장 정상영)와 간담회를 열고 원산지표시 자율실천의지 확산과 홍보를 위해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그동안 미국산쇠고기 수입에 따른 광우병 파동과 그로 인해 먹을거리 안전에 대해 추락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농업인단체의 홍보요원화를 통한 범군민적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들 64명에 달하는 회원 모두는 12월부터 단속팀들과 함께 홍보캠페인은 물론 합동단속과 자체점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당진군은 원산지표시제가 음식점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단속지원 T/F팀을 구성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당진출장소 및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과 합동으로 농·축산가 및 원산지표시 대상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계도 및 단속활동을 해 왔다.






 군 관계자는 “농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농산물의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 원산지표시제 정착에 한걸음 다가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군의회, 제160회 정례회 개회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5일간 회기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예산안 처리






  당진군의회(의장 최동섭)가 28일 오전10시 제16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다음달 22일까지 25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008년도 행사사무감사와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2008년도 제3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특히, 28일 첫날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민종기 군수로부터 시정연설, 200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한다.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 첫날 현장확인을 거쳐 2일부터 5일까지 23개 부서 및 12읍면에 대한 집행부서별 행사감사 특별위원회를 실시한다.






 그리고 8일부터 정례회기의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2009년도 세입세출 예산 및 200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소관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17일에는 위원회별로 당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안과 당진군 장사시설등의 설치 및 관리운영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개회한 제159회 임시회에서는 이철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철수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보다 심도 있고 내실 있게 운영하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집행부의 성실한 자료와 답변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