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입지관에서 합덕초등학교(교장 김택일) 양궁부 창단식이 열렸다. 이번 창단은 학교체육의 발전 및 우수선수 발굴을 통한 운동부의 저변 확대를 하기 위함이다. 3~5학년으로 이루어진 11명의 선수로 활동이 시작되며 이들은 꾸준한 연습으로 경기력 향상 뿐만 아니라 훈련 중 시행되는 각종 활동이 교육과 연관성을 갖도록 구안하여 지덕체를 갖춘 전인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날 창단식엔 당진교육청 교육장님, 충남 양궁협회 부회장님, 각 학교 교장 선생님, 합덕초 운영위원회, 자모회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첫 발을 내딛는 창단식의 자리를 빛내주셨다.



 



창단사에서 김택일 교장선생님께선 학생들 개개인은 미래에 세계적인 양궁선수가 탄생될 수 있도록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모범적인 양궁부로 성장해 양궁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학교의 이름도 빛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큰 강도 처음에는 작은 개울에서 시작되듯, 양궁부 창단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놀라운 성공신화가 펼쳐지길 바란다며 첫 발걸음을 내딛는 양궁 꿈나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성원을 보내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당진 교육청 유장식 교육감님의 격려사와 충남 양궁협회 부회장님의 축사를 통해 박수와 함께 합덕초 양궁부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힘을 실어 주었다.



 



앞으로 합덕초 양궁부는 지역사회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지원으로 양궁장을 건설하고 장비와 연습시설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합덕초는 지속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해 제2, 제3의 김수녕과 같은 우수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소방안전은 내가 먼저



         



         119 퀴즈왕 선발대회








11월 19일(수), 원당초등학교(교장 최항묵) 시청각실에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 퀴즈왕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 119 소년단원 79명의 학생들과 119 퀴즈왕 선발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5~6학년 학생 71명, 총 15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 주고 자연스럽게 화재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자 119 퀴즈왕 선발대회가 진행되었다.






방호구조과장(유현근)님의 축사와 교장선생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기초적인 소방상식에 대한 ○×퀴즈가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소방안전과 재난 예방에 관해 알고 있는 지식들을 잘 기억해 내며 퀴즈문제를 풀어나갔다. 정답을 맞춘 학생들은 제자리에 틀린 학생들은 단상으로 나오는 방식으로 마지막 1인이 탄생할 때까지 문제를 맞춰나갔다.






유익함과 함께 재미를 안겨준 이번 활동으로 학생들은 이미 알고 있는 안전 상식들을 다시 한번 되새겨봄과 동시에 잘 못 알고 있던 상식들은 바르게 수정해 나아가 소방안전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에너지 절약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어린이 환경교실<탄소배출권, 에너지 마켓>






원당초등학교(교장 최항묵) 5학년 2반 39명은 2008년 11월 18일(화), 어린이 환경 교실 프로그램으로 <탄소배출권, 에너지마켓>이란 주제로 강의와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년간의 어린이 환경 교실 마지막 프로그램이었다. 학생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그 동안 학생들이 모은 탄소배출카드로 친환경 물품을 구입하면서 앞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지난 1년간 어린이 환경 교실은 탄소나무 심기, 에너지를 찾아서, 현대제철 견학,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샌드위치 만들기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어린이 환경 교실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체험을 통해 익혔으며, 활동 소감을 홈페이지에 올리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어린이 환경교실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어린이 환경 교실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교1책 운동” 충청남도 최우수교 선정



                  상록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상록초등학교(교장 유인종)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한 독서분위기 조성을 통한 학교 도서관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 One Book One School(한 학교 한 책)운동에 “상록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란 주제를 가지고 참여하여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미국에서 시작된 ‘한 책 운동’이 특별한 점은 그 동안 수많은 독서운동이 혼자만의 행위인 ‘읽기’를 강조했던 것에 비해, ‘한 책’을 혼자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공유의 행위인 토론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우리가 해 온 독서 활동과는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본교는 심훈의 소설 ‘상록수’가 동아일보의 현상 공모에 당선되어 탄 상금 중 100원(쌀 10가마니 값)을 희사하여 신축한 야학당(상록학원)이 유래가 된 학교로 1958년에 개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에 본교에서는 학교의 설립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책으로 학생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심훈의 농촌 계몽 장편소설‘상록수’를 도서로 선정하여 전교생이 읽게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독서의 생활화를 통하여 인생을 보람 있고 즐겁게 살아가게 하며, 독서 토론 및 다양한 활동을 하게 하여 창의적인 사고력과 고등정신 능력을 기르고,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이어받아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게 하기 위하여 한 책 운동(One Book One School)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아침 10분 독서운동, 독서 감상문 쓰기 및 토론하기, 심훈 시비 건립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교와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상록수 향토 탐구반 활동, 상록수 연극 공연, 필경사 봉사 활동 등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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