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가세로)는 최근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인하여 당진 지역 자살률이 증가추이를 보임에 따라 지역주민을 상대로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합덕지구대 김지환(28세) 순경은 9일 23:00경 119구조대로부터 당진IC ~ 삽교호 부근에서 불상의 여자가 자살을 기도하니 찾아달라는 신고를 접수하고,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탐문수색활동을 펼친 끝에 삽교호 인근 ㅇㅇ모텔에서 목에 전기선을 감은 채 자살을 기도하고 있는 최ㅇㅇ(30대, 여)를 조기 발견하여 구조하였다.






     또한 같은 합덕지구대 이성주(40세) 경사는 13일 9:00경 차안에서 자살을 기도한 호ㅇㅇ(30대, 남)씨를 구조하기도 하였다. 당일 불상의 남자가 차안에서 자살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 출동한 이 경사는 차량 뒷좌석에서 케이블 타이로 자신의 목을 조른 채 얼굴이 사색이 되어 실신한 남자를 발견하였다. 차량창문을 망치로 부순 후 칼로 케이블타이를 잘라 내고, 숨을 쉬지 않는 호ㅇㅇ씨에게 인공호흡(흉부압박상지거상법)을 실시한 끝에 꺼져가는 생명을 극적으로 구조할 수 있었다.



 



이에 이 경사는 “경찰서에서 매달 실시하는 지역경찰집체교육시간에 인공호흡을 배우지 않았다면 귀중한 인명을 구조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파수꾼이 되겠다고”고 밝혔다.  






     당진경찰서(서장 가세로)는 더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과 한순간의 그릇된 생각으로 자신과 가족에게 큰 아픔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증가하는 자살기도를 방지할 예정이다. 이처럼 당진군민의 안녕과 생명을 위하여 노력하는 당진경찰이 있기에 더욱 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가 도래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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