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익대대 부대 창설 60주년



 



당진초등학교(교장 조일형)와 자매결혼을 맺은 강원도 풍익대대가 부대 창설 6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24일에 학교장, 운영위원장,어머니회장및 위원, 학부모들은 60주년 행사에 참여해 자매결연의 우애를 과시했다.     





행사 순은 60주년 축하행사로부터 부대창설 60주년 기념비 제막, 부대 역사관 방문등으로 이어졌다.



일행은 당진 -> 풍익대대 -> 제2땅굴 -> 철원평화전망대 -> 월정역 -> 당진의 경로를 거치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원도 풍익대대와의 자매결연은 1921년 충남 예산에서 출생하여 당진초등학교 20회 졸업생이며, 한국사변 때 최초 적전차를 격파한 포병대장 김풍익 중령과의 인연에서부터 시작됬다.     





이 후, 당진초등학교 5학년 현장체험학습을 풍익대대로 가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군부대 대대장과 학교장은 앞으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자는 결의를 하고 당진으로 돌아왔다.























우수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기업에서도



동서발전(주)당진화력본부에서는 주변지역내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우수 사원을 선발하여 석문중학교 학생들을 매주 목요일에 무료로 가르친다.






발전본부장의 배려로 실시되고 있는 이번 기회는 그동안 학교와 발전소와의 유대강화, 학부모와의 유대는 물론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보탬이 되고자함이며, 우수한 강사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예정보다 시행일이 조금 늦어지기도 했다.






3명의 사원(영어: 금초롱, 수학: 윤호영, 최용수)이 영어. 수학과목을 가르치게 되는데 매주 목요일 과목당 2시간씩 지도하게 된다. 이로써 석문중학교 학생들이 실력이 더 한층 향상될 것이며, 사교육비 절감의 효과는 물론 우수한 인재가 육성되리라 기대한다.




































할머니, 할아버지 허브 아시죠? 



     어르신 섬김 세대통합 농촌 체험학습 실시






당진 면천중학교(교장 김 성삼)에서는 지난 8(토)토요 휴무일을 맞이하여 복지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세대통합 농촌 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위하여 아주 특별한 외출을 하였다.






이날 면천중학교 4-H회원들은 은행잎이 단풍으로 노랗게 물든 교정에 아침 일찍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였다. 다름 아닌, 순성에 있는 아셀 복지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농촌 체험학습을 떠나기 위해 초겨울의 쌀쌀한 기운을 가르고 등교하고 있었다.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부축하면서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석문면 초락도리에 있는 푸레기 약쑥마을의 찜질방이었다. 샤워를 하고 찜질방에 들어오신 어르신들께서는 사우나도 하시고 4-H 회원들의 초보 마사지를 받으면서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하였다.






점심 식사 후에 우리들의 발걸음은 송산면 가곡리에 있는 허브마을 차브민이었다. 이곳에서는 각자 자신이 희망하는 대로 허브 양초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양초를 만들기 위해 색깔 모래를 컵에 넣으시면서 어르신들은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신 것처럼 마냥 즐거워하셨다. 작품을 완성 한 후에 어르신들과 허브에 대한 관찰학습을 통하여 새로운 분야에 대하여 공부를 하기도 하였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교4-H회 이 미현(3학년) 회장은 “주말이라서 집에서 쉬고 싶은 유혹도 강했으나, 막상 참가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니 마음도 뿌듯하고 즐거웠다”며 소감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이날 농촌 체험학습에서 할머니들을 직접 업어 모시면서 진행한 이 한복 지도교사는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학습과 봉사활동에 임하는 회원들이 너무 기특하며, 복지원에서 주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의미 있는 나들이를 시켜드리게 되어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흐뭇한 웃음을 머금었다.






당진중학교 역도부의 승전보   



제17회 충남학생체육대회에서 울려 퍼진 당진중학교 역도부의 승전보






당진중학교(교장 김기수) 역도부는 11월 6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역도부문에서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4개라는 기염을 토했다. 이중 2학년 최명근(15)은 50kg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부문 충남 학생 신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별히 여학생부에서는 1학년 정해인과 박시은양은 금년에 운동을 처음 시작하여 불모지와 같은 여자역도부문에서 피나는 노력과 인고의 감내 끝에 당당히 각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을 느끼게 해주었다.






지난 제 6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4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3개로 종합우승이라는 성과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실질적인 종합 1위의 성과를 이루어냄으로써 명실 공히 충남 최고 역도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교장선생님(김기수) 및 감독교사(정재근), 코치(김현수), 학생(유민국 외 9명)이 일치단결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당진중학교 역도부는 2007년 4월에 창단되어 훈련을 시작한지 만 2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충남 학생 역도를 짊어지고 갈 역도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의 우수한 성적을 토대로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략을 세워 열심히 훈련하면 내년 5월 전남 보성에서 열리게 되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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