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원당중학교 (교장 남궁 환) 1학년 학생 292명은 10월 20일(월)~22일(수) 2박3일동안 충북 음성 꽃동네로 야영수련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여느 활동과 달리 장애가 있는 분들과 노인분들, 부모가 없는 어린아이를 돕는 봉사활동시간이 있어 더욱 뜻 깊었다.






20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2박3일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첫날, 학생들은 반대항 단체 공 튀기기와 사랑의 배타기, 장애체험 등 다양한 수련활동 및 봉사활동 사전교육을 했다. 둘째 날, 산행과 풍선아트, 수화배우기 등의 다채로운 오전활동에 참여했고, 오후에는 “사랑합니다.”를 실천하였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분들의 소변과 대변을 받아내고, 식사를 도와드렸다. 그리고 부모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사랑하는 엄마, 아빠가 되기도 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곳에서는 사랑의 도우미가 되었다.






이어진 캠프파이어에서 학생들은 레크댄스, 수화 등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맘껏 뽐냈고 생일을 맞이한 친구들에게 촛불과 노래로 축하해 주었다. 또 사랑의 짝만들기는 전체학생과 선생님이 하나 되는 기회가 되었다. 백경우 학생은 “ 벌써 떠난다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처음 꽃동네에 오면서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사랑을 받고 갑니다. 장애를 갖고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희망의 집 친구들을 보면서, ‘장애인’과 ‘정상인’이 아닌 똑같은 하나님의 형제자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결실의 계절 가을, 사랑을 실천하는 원당중학교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원당중학교는 따뜻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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