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일조시에서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당진군은 9일 제562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알리기 위해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산둥성 일조시 일조직업기술대학 대강당에서 한글날 기념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일조시 한인상공회가 주최하고 당진군과 당진군상공회의소가 후원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곡부사범대학, 일조직업기술대학, 산둥외국어대학 등 각 대학에서 자체예선을 거친 15명과 한국어를 공부하는 일반참가자 5명 등 총 20여명이 최종결선을 벌였다.






 이날 손인옥 당진군청 기획감사실장이 산둥외국어대학 학생에게 “한글로 이름을 지어보라”고 말하자, “배용준”이라고 답해 여전히 식지 않는 중국인들의 한류열풍을 보여줬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바람직한 한 ․ 중 관계, 내가 만난 한국 남자 ․ 한국여자, 한류가 생활에 미친 영향 등의 주제를 선택해서 2~3분 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루었다.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