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민·관·학 공동환경감시단 1차 회의 개최 현대제철 민·관·학 공동환경감시단(단장 안효권)은 지난달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08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감시단의 활동에 대한 추진상황 설명, 주관 부서로부터 현대제철 주변지역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현황과 일관제철소 건설 관련 지도·점검 현황 보고와 함께 감시활동에 대한 보고 등이 있었다. 또한, 군청 환경과장을 당연직 단원으로 위촉키로 했으며 환경감시팀장을 간사로 임명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김병빈 단원은 다이옥신과 관련해 “일관제철소 건설단계인 지금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하고 가동 후 측정치와 비교할 필요성이 있다”며 적절한 시일내에 다이옥신 농도 측정이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대제철에서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서가 접수되었는지 여부를 질의한 후 “현대에 공식 요청해 공사 중이나 가동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환경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협의 하자”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다이옥신 농도를 측정하려면 500~700만원이 들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측에 측정을 요청하는 것이 어떻가”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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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명 마스터
- 입력 2008.09.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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