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신해철)는 가을철 산행이 늘어나면서 등산 중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119구조 요청이 증가할 것에 대비 산행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우선 산행은 혼자 하기보다는 2인 이상이 하는 것이 좋고,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등산범위를 정해야 하며, 등산시간은 하루에 8시간 이내로 하고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지기 한 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또한 위급상황 발생시 핸드폰은 생명줄이므로 산행 전 배터리 충전을  충분히 하고, 손전등과 비상식량, 상비약, 여벌의 옷 등 기본 등산장비를 휴대하고 지정된 안전한 등산로를 이용하며 호우 시에는 빨리 하산하거나 높은 지대로 대피하며 큰나무 밑은 피한다.



 



아울러 가을산행에서는 뱀 등에 물리는 사고가 빈번하므로 발목이 긴 등산화를 착용하고 풀숲이 우거진 곳은 피하여 산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