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길옆에 조성한 유채꽃단지에 노오란 유채꽃 물결이 시민 및 관광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길옆 유채꽃단지는 20만 4540㎡(약6만평)로 보령시가 봄철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하여 아름다운 관광보령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 최고의 대천해수욕장 명성을 부각시키고자 추진해온 사업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채꽃단지는 벼농사를 후작으로 간척지 논에 파종하여 보령시노인회 대천5동분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하는 공동작업장으로 관리하여 오고 있으며, 유채꽃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만개하여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다른 곳의 유채가 자취를 감추어 갈 때 개화되어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단지는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10일까지 황금연휴가 끼어 있어 가족단위로 대천해수욕장의 바다관광과 신선한 생선회를 먹고 노란 유채꽃 사이를 거닐며 유채꽃과 같이 한폭의 사진을 찍는다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령시는 대천천변에도 3,500㎡ 유채꽃단지를 마련 시민 및 보령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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