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지역 포함 도내 29개소 첨단 ’원격영상진료시스템‘구축 완료
21일 보령시 문예회관에서 시민,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원격영상진료서비스 개통식’ 행사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완구’ 도지사를 비롯 ‘강태봉’ 도의회 의장 ‘신준희’보령시장 등 많은 주요인사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필수’ 충남도 복지환경국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도지사 式辭, 보령시장 환영사와 함께 원격영상 시연 및 전시관 순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연시 ‘이완구’ 지사는 현장에서 보령시 웅천면에 거주하는 환자(배숙자,60세)와 순천향대천안병원 ‘이성열’ 피부과 전문의간 ‘원격영상진료’ 하는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고 시연에 직접 참여 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마지막으로 전시관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충남 u-Health’ 사업은 ‘이완구’ 도지사가 도서 및 산간 벽지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관내 종합병원과 연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거공약사항으로 2007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8억원을 투입하여 보건기관, 도서지역, 사회복지시설, 공공시설 등 29개소에 구축하였으며
주요 서비스 모델로는 ▲u-원격진료 ▲u-만성질환관리 ▲u-방문간호▲u-재택건강관리 등으로 그동안 총13,261명의 환자를 진료하였다.
최근 유비쿼터스 IT 기술을 활용한 u-Health산업은 언제, 어디서나 의료서비스와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특히 충남도에서 구축한 ‘원격영상진료서비스’는 도내 대학병원과 연계하여 진료과목별로 전문의사를 통해 원격진료하는 시스템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 기대된다.
한편 도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번에 보령시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 지역에 걸쳐 ‘원격영상진료서비스’를 구축 운영함에 따라 타 지역에 비해 한발 앞서가는 u-Health사업 추진으로 주민 건강증진 향상은 물론 보령시민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원격영상진료서비스’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하여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한차원 높은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