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화 시설 21억원, 분뇨처리 관련 22억 등 경쟁력 및 생산성 향상 기대



 



올해 열악한 환경의 축산경영을 위해 282억2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 FTA 등 동시다발적인 FTA 추진 등으로 어려운 축산업 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생산성 향상이 필요함에 따른 조치이다.



 분야별 현황을 보면 △한우 젖소 등 대가축의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6억8200만원, △양돈 양계 등의 생산성 행상을 위해 14억1000만원, △ 브랜드 육성사업에 8억6300만원, △ 조사료 확보사업에 22억8000만원, 전염병 예방 및 소독지원에 20억2600만원 등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사료가격의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 농가 특별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으로 158억원을 지원하고, △ 육우용 젖소 송아지 490두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우선 축산시설 현대화사업의 지원규모는 축종별 ㎡당 한도액을 정해 한우는 21만6천원, 젖소는 18만5천원, 돼지는 50만원, 닭은 30만4천원 등 총 21억7500만원이다.



 또한 군에서는 현대화시설의 초기단계인 시설물의 설계 및 인허가부터 행정지도를 펼치며, 축산농가에서는 축사의 신개축 및 개보수, 내부시설(급이․급수․소독․환기시설 등) 등 축사시설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안정적 축산경영을 위해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8개소, 축분처리용 로더지원 15개소, 고압세척기 지원 32개소, 액비저장조 4개소,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발효제 구입지원 27톤, 축분처리용 톱밥 왕겨 12톤 등 22억4900만원을 투입하여 지원한다.



 군은 가축전염병 조기 근절을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및 콜레라혼합백신, 소 브루셀라병 등 소독 및 예방 백신 등에 20억2600만원 어치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낙농생산 환경 개선으로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고 젖소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절감, 효율적인 농장관리 시스템구축 등을 통해 남원 낙농산업이 대외 경쟁력과 활력을 갖도록 적극 육성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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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발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이끌어




 오는 9월말까지 전국 대학생 정책연구논문 공모
 최우수 300만원 등, 총 960만원 시상규모



 충남 당진군이 전국 대학생 군정 연구논문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당진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 등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취지라고 군은 밝혔다.



 공모하는 연구논문의 주제는 ▲ 당진군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대안, ▲ 군민 생활의 편익증진이 가능한 각종 제도개선사항 ▲ 행정운영의 능률화 방안 ▲ 재정확충과 예산절감 방안 등 4개분야이다.



 논문의 작성은 학술논문 형식을 갖춘 서술식이여야 하며, A4용지 15~20매의 분량으로 9월30일까지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주제의 독창성, 논리 및 체계의 일관성과 구체성, 당진군과 관련 및 적용 가능성 등에 주안점을 두어 관련 부서에서의 1차심사와 정책자문 교수단 등의 전문가 2차 심사를 거쳐 결정해 12월중 시상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노력상 5편을 선정하며 각각 300만원, 150만원, 70만원,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군은 실현가능한 당선작에 대하여 행정에 반영함은 물론 연구논문집 발간, 발표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기획감사실 (☎041 350-303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이 지난해 처음 추진한 대학생 대상 논문 공모에서는 총 9건이 접수되어 1․2차의 심사를 거쳤으나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뽑히지 않고 장려상과 노력상에 대한 당선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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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세계적 권위자 백남선 교수 초청 강연
 오는 26일 오후2시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제37회 보건의 날(4월7일)을 즈음하여 특별 주민 건강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오는 26일 오후2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실시되며, 특별 초청 강사에는 유방암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백남선 교수’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암 알아야 이긴다’라는 주제로 두시간여에 걸친 명강의를 펼칠 계획으로,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위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환자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밝혔다



 백남선 교수는 원자력병원 외과 병원장과 서울대학교 병원 외과 초빙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 암협회 부회장, 건국대학교 병원 외과교수를 맡고 있다.



 지난 1986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유방보존수술을 실시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지금까지 2500차례의 위암수술을 집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건강교육을 실시하기에 앞서 군은 문화공연행사로 오후2시부터 국제조각심포지엄 개관공연을 맡았던 공연단 ‘반디’의 국악실내악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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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물대장 변경신청시 등기까지 원스톱으로




 민원인의 비용과 시간절약, 행정자료 신뢰성 향상 기대



 충남 당진군이 건축물의 등기업무를 대행하는 촉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혀 민원편의 시책으로 환영을 받고 있다.



 군이 추진하기로 한 서비스는 건축물에 대한 등기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건물주를 대신해 등기업무를 처리해주는 ‘건축물 등기업무 대행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인은 비용과 시간적 절약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 서비스를 통해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을 일치시킴으로써 행정자료의 신뢰성이 향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건축물대장상에 면적, 구조, 용도, 철거 및 말소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했을 시 등기변경의 번거로움으로 건축물 대장만 변경해 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등기의 변경시 법무사 등 대행사를 통한 비용도 10~5만원 선으로 변경이 잦은 경우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당진군은 건축물대장 기재사항 변경 신청시 원스톱으로 대행 해결해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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