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09년도에 교육정보화 기자재 확충 등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92억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9일 시청상황실에서 김석중위원장(부시장)을 비롯한 9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신청한 34개 사업 10억원에 대해 심의를 했다.



 심의 확정된 사업은 ▲급식시설.설비에 1억 5900만원 ▲교육정보화에 1억 5800만원 ▲도서관 현대화 및 도서.교구확충에 3000만원 ▲원어민교사 및 영어체험실에 2억 700만원 ▲체육.문화공간설치에 2억 300만원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억 8200만원 등이다.



 또한 올해 학교교육 관련 사업으로 만세보령장학금 지원,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등 총 54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확정된 사업은 교육예산에 사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개선을 통한 지역인재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경비 보조 사업은 학교의 균형발전과 지역인재를 육성하고자 신준희 시장이 지난 2007년 7월 조례를 개정 획기적으로 교육발전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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