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성일)는 지난 2월 9일 대대적인 합동 산불조심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산불이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고, 지난 2002년에 예산군 신양면 일대에서 발생했던 대형 산불을 교훈으로 삼아 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면사무소 등 30여명이 소방차량과 개인차량 20대를 동원하여 산불예방 홍보방송 및 퍼레이드를 벌이고, 산불조심 어깨띠와 리본을 착용하고 산불화재예방요령이 게재된 유인물을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김성일 의용소방대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늘어 이 같은 산불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마을 주민들이 산불 방지를 위해 더욱 신경을 쓰고 논두렁 소각 등은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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