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3일부터 시작한 ‘2009년 새해 영농설계 교육’에 농업인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밝은 농촌 미래가 보인다고 밝혔다.






  23일 현재 2,400명 계획에 20.8%가 많은 2,900명이 참여하여 한겨울 추위도 잊은 채 품목별로 새 영농기술을 익히고 있다.






  올해 농업인 교육의 추진방향은 새로운 소득화 작물로 기대되는 콩, 마늘, 표고와 고객의 수요에 맞춰 소비자반, 유통경영반, 농기계반 등을 새롭게 편성하여 새기술을 중점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일부 교육장에서는 지역농협의 지원으로 참여 농업인 전원에게 보령시 머드  상품을 제공하고 있어 새기술도 익히고, 머드비누로 피부미인도 돼고 일석 이조의 교육 효과를 누리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새로운 농정시책 및 각종 시범사업 안내와 품목별 기술교육을 함께 해 실질적인 한해 농사의 순조로운 출발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기술 교육과 더불어 작목별 경영개선을 통한 고소득 우수농업인을 사례강사로 초빙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새해 영농설계 교육은 오는 2월 12일까지 추진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930-3552)으로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저작권자 © 충남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