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발생건수 감소, 피해액은 증가



   



지난해 예산군에서는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있었다.






   예산소방서(서장 이종수)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화재발생 건수는 2007년 216건에 비해 감소한 202건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산피해는 2007년 131,847만원에서 상승한 191,442만원으로 재산피해가 크게 증가되었고, 인명피해는 사망2명, 부상12명으로 2007년에 비해 부상자가 8명 늘었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으로는 불티에 의한 화재가 83건으로 전체화재의 40%였으며 다음으로는 전기화재가 37건으로 18%를 차지해 안전관리에 더욱 주의를 요하였으며,






   장소별 화재발생은 주민들의 주거 공간인 주택과 아파트 화재가 전체의 43건으로 21%를 차지했으며 산불12%, 들풀11%, 차량9%, 축사7% 순으로 이어졌다.





   2008년 한 해 동안 화재는 예산군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앗아갔으며 2009년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다.






   예산소방서는 2009년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대상물에 대한 일제소방검사를 실시하는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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