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대비 1.2% 증가, 일반회계 3493억원, 특별회계 1277억원



 



  보령시가 내년도 세출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 4714억원보다 1.2% 증가한 4770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일반회계가 올해보다 312억원이 증가한 3493억원, 특별회계는 256억원이 감소한 1277억원이다.






  구성비를 보면 일반회계는 ▲사회복지분야 765억원(21.9%) ▲농림해양수산분야 504억원(14.4%)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85억원(13.9%) ▲문화관광 분야 317억원(9.0%) 순이며, 특별회계는 ▲문화 및 관광분야가 753억원(59.0%)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05억원(16.0%) ▲환경보호분야 154억원(12.0%)이다.






  세입에서도 일반회계는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교부세가 늘어 국$도비가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0.3%와 1.1%가 각각 늘었으며, 지방교부세도 지난해보다 16.3% 늘었고, 보조금도 5.5% 늘어났다.






  시는 이번 예산안을 경상비는 최대한 억제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와 FTA 대책을 위한 농특산물 유통지원, 대단위 사업의 활력있는 추진, 교육.복지.환경분야 지원 확대와 관광개발사업 지속 추진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활력있는 경제 실현 분야에 207억원 ▲균형있는 지역개발분야에 741억원 ▲함께하는 복지사회 분야에 849억원 ▲경쟁력 있는 농어촌 분야에 506억원 ▲차별화된 문화관광 분야에 1071억원을 편성했다.






  본 예산안은 11월 25일 의회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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