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벽지소재 다문화가정을 위한 도서택배서비스 시작




농 ․ 어촌지역 벽지에 소재한 다문화가정에 「햇살가득 다문화 순회문고」택배서비스를 시작했다.



「햇살가득 다문화 순회문고」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본어 도서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도서를 박스(Box)단위로 택배를 통해 대출, 반납하는 서비스로 도서관이 멀어 접근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책읽는 습관과 도서관 문화를 접하게 해주고자 운영하게 된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햇살가득 다문화도서는 이주여성 자국어도서 뿐만아니라 어린이 책30년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우리나라의 유서깊은 어린이책으로 구성, 우리의 정서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아울러, 홍성 동화읽는 어른모임 회원들이 월 1회 내방하여 자녀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가족간의 문제, 육아, 가족들의 개인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홍성도서관은 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도서서비스를 통해 이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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