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여자중학교(교장 임도순)는 5일부터 겨울 방학중 방과후학교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력 신장과 특기․적성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과 프로그램, 특기․적성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선택하도록 하여 겨울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먼저 교과 프로그램으로는 1학년 6강좌, 2학년 5강좌로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등 부족한 과목을 중심으로 예습, 복습 과정을 개설하여 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특기 적성 프로그램으로는 한자 급수반, 워드이론반, 한국사능력반, 조리반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수요 조사 결과 수학 공부를 희망하는 학생이 대다수인 것을 수렴하여 수학반을 2반 개설하여 거의 개별지도가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수업으로 학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홍성여자중학교 1학년 ‘타냐’ 학생의 1 대 1 개별지도 프로그램이다. 몰도바에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말  공부가 더욱 필요한 ‘타냐’ 학생을 위해 대학생 멘토링 기회를 주어 우리말 습득 기회를 준 것이다. 특히나 1 대 1 개별 수업을 통해 집중적으로 지도하여 학습 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



  



홍성여자중학교는 이밖에도 수학, 과학 경시반을 방학중에도 운영하여 수학과 과학에 흥미와 재능이 있는 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 1월 19일(월)부터 2월 6일(금)까지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 회화반 수업이 20시간 실시될 예정이며, 영어기초반도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어서 수학, 과학뿐 아니라 영어 학력 신장에 있어서도 기대가 크다.   



  



홍성여자중학교는 지난 2008년 12월 ‘2008학년도 우리학교 학력 증진공모제’에서 충청남도교육감권한대행부교육감으로부터 최우수 학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3학년 고입 전형 결과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모든 것은 더우나 추우나 끊임없이 노력하는 홍성여자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과 학부모가 있기 때문이다. 추운 날에도 추위를 잊은 채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과 그런 학생들을 위해 항상 곁에서 이끌고 지켜주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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