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새조개축제, 5월 10일까지 먹거리 장터 이어져



 





 특유의 담백함과 개운한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남당리 새조개가 제철을 맞이했다.






 새조개는 속살에 붙어 있는 발이 새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새-조개라고 불리며 쫄깃한 육질과 담백한 맛이 서해의 별미로 꼽힌다. 특히 필수아미노산, 철분, 타우린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겨울철 건강식으로도 유명하다.






 새조개는 겨울에서 봄철 잡히는 것이 맛과 영양면에서 우수하며, 해마다 1월 경이면 남당항에서 축제와 먹거리장터가 열린다. 올해 새조개 축제는 오는 1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5월 10일까지 먹거리행사가 이어진다.






 17일(토) 오후 3시부터 화려한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소명, 민지 등 유명 향토가수들의 특별축하무대 펼쳐지며, 18일(일) 색소폰 연주, 그룹사운드, 통기타 가수 등을 초청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추억의 7080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새조개까기, 새조개 아로마향 비누만들기, 새조개 목걸이 만들기, 새조개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병행돼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서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축제에 오셔서 축제의 흥겨움과 함께 새조개의 맛과 영양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아동 재활치료 서비스 신청모집



 오는 1월 19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홍성군은 성장기에 있는 정신적 감각적 장애아동의 정서안정과 육체적 건강을 위해 재활치료를 펼친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전국가구평균 50%이하의 소득을 가지는 저소득층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재가장애아동, 시설입소아동)을 대상으로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청각장애, 언어장애,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동에 한하여 재활치료 신청접수를 받는다.






 재활프로그램에 참가할 대상자는 30명으로, 신청접수는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본인, 부모 또는 가구원,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해당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단, CSI사업에서 제공하는 재활치료서비스와는 중복 혜택이 불가하므로, 장애아동 재활치료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존 재활치료 관련 서비스는 자동 해지)






 재활치료 대상아동으로 선정되면 오는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1년간 재활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언어치료, 청능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행동 놀이 심리운동 치료 등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장애의 이해와 조기발견을 돕기 위한 부모상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장애아동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아동이 올바르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사회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이번 재활프로그램은 시기적절한 치료를 통해 아동의 건강을 확보하고 높은 재활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므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라면 망설이지 말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복지과 (Tel: 630-1959)로 문의하면 된다.

















설명절 성수식품 위생점검 강화



오는 16일까지 제수용품 등 특 별 위 생 점 검  펼쳐






군 보건소(소장 임헌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안전한 식품공급을 위해 설명절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한다.






 보건소는 한과류, 나물, 생선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벌꿀, 다류, 선물세트 등 선물용품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업소 및 재래시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특별위생점검을 펼친다.






 잔류농약 색소 표백제 등 유해물질 사용 혼입여부, 부패 변질 유통기한 경과제품 무허가(신고)제품 판매행위 등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 행위에 대해 철저한 제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온라인상의 허위 과대광고 유통기한 원산지 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수용 한과류, 농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을 직접 수거해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하거나 폐기조치할 계획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온가족이 모여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음식물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지도와 단속을 펼쳐 불량 음식물의 유통을 근절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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