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경제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홍성군은 2009년 한 해 경제살리기에 올인 할 방침이라고 밝혀 경제활성화에 대한 군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지난 8일(목) 오후 1시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09년도 군정업무 실천계획 보고회에서 군은 충남도청 이전사업과 경제살리기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조기에 집행(상반기 90%발주, 60%집행)하는 한편, 관내 이주기업 및 중소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한우먹거리타운, 명품 토굴햄, 광천 토굴새우젓, 홍성일반산업단지, 광천 소도읍 육성사업 등 경기부양효과가 높은 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2년 도청이전이 완료됨과 동시에 발생하게 될 인구유입의 급증에 대비하여 주거 교통 환경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며, 교육 및 문화사업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특히, 지난 08년 12월 홍성이 ‘국제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되고 수년간 계속되었던 고암출생지 논란이 일단락됨에 따라 교육 문화분야에 대대적인 지원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4기 취임 전 군민에게 약속했던 공약 총 62건 중 완료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사업 59건으로 보고돼 약 95%의 이행율을 보였으며, 아동복지사업, 생활불편 응급서비스단,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도농교류 지원사업 등 총 396건의 군정업무실천계획이 보고돼 2009년 군정의 전반적인 사업이 구체화됐다.  






이종건 홍성군수는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하여 연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부터 도청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하게 됨에 따라 경제활성화를 위한 군의 다양한 시책들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주문화회관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오는 1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공간을 지원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홍주문화회관에서는 오는 1월 31일까지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사군자반, 서예반, 풍물반으로 구성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40명씩이다. 수업은 사군자반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서예반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풍물반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로 4시간씩이며,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홍주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평소 사군자 및 서예, 풍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비싼 수강료로 인해 포기해야 했던 군민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홍주문화회관에서 문화교실 운영 수강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접수하면 되며, 수강생 선발은 선착순임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는 홍주문화회관(Tel:634-0021, 630-9345)로 하면 된다.
























사랑의 연탄  배달왔어요






주민생활지원협의회, 광천읍 대평리 독거노인가정을 방문 연탄배달 ‘훈훈’









기축년 새해에도 홍성군은 따뜻한 겨울 만들기에 연일 바쁘다.






홍성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와 자원봉사자 청로회(회장 이철희) 40여 명은 지난 8일 광천읍 대평리의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해 4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홍성군 주민생활지원협의회의 방문을 받은 대평리 할머니는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 연탄까지 선물해줘 고맙다며 앞으로 남은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막막했었는데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과 기쁨의 인사를 전했다.






자원봉사자 이 모씨는 좁은 골목으로 차량진입이 어려워 연탄을 배달하는데 어려웠지만, 연탄을 받고 기뻐하시는 할머니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해 이웃사랑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군은 이번 연탄배달을 시작으로 1월 한달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가정 70여 가구를 방문해 약 22,000장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이번 연탄배달이 기축년 한해를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로 만들고 소외계층에 조그마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10만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주민생활지원서비스행정을 계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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