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도서관(관장 정명옥)은 지난 2일(금) 관장실에서 2008년도 하반기 ‘책읽는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 홍성도서관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주최하는 ‘책읽는 가족’ 사업은 매년 상하반기 도서관 이용자 중 우수이용가족을 발굴하여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활성화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2008 하반기「책 읽는 가족」에는 이미숙-유형각 가족과 석문희-박웅수 가족이 선정었으며, 이들 가족은  맞벌이가족임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야간시간을 이용하여 온 가족이 틈틈이 도서관을 방문, 양질의 독서활동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두 가족에게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홍성도서관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상품으로 도서상품권을 증정하였다.

 시상을 마친 후 정명옥 관장은 “책읽는 가족 선정뿐 아니라 우수회원에 대한 대출권수 확대 등 2009년에는 지난해보다 다양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