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신년교례회



 지난 2일 군청 대강당에서 기관장들 200여 명 참석






 홍성군은 1월 2일 오후 2시 군청 대강당에서 2009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종건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문화원(회장 전용택)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축년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의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2009년 한 해 동안 홍성군 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종건 홍성군수의 신년사에 이어 참석자 상호간의 인사 후 2009년 새해를 맞아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축시를 낭독하며 새해의 포부와 덕담을 나눴다.






 이날 이종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8년 한 해동안 군정 전반에 걸쳐 거둔 성과와 보람은 10만 군민이 보내준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소처럼 성실하게 2009년 한 해도 군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걷기를 생활화 합시다



 홍주종합경기장에 올바른 걷기방법 및 칼로리 소모량 안내





 홍성군 보건소(소장 임헌문)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홍주종합경기장에 걷기를 위한 특별한 환경을 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으로 일주일에 30분씩, 5일 이상할 경우 웬만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현대생활 속에서 걷기가 잘 실천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어서 이를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보건소는 홍주종합경기장에 주민들이 걷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걷기를 활성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의 효율성 및 강점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홍주종합경기장에 기본자세에서 보행거리, 등 올바른 걷기를 위한 안내문과  칼로리 소모량이 적힌 표시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걷기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홍주종합경기장에 걷기 코스를 지정 걷기의 효율을 돕고 있다.



(제1코스: 홍주종합경기장 입구→ 홍주종합테니스경기장 → 홍주종합경기장준공비 → 경기장입구시작점, 제2코스: 홍주종합경기장 표지판 → 주차장  → 홍주종합테니스경기장 → 경기장입구)






결성․ 서부․ 갈산 일원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개발 ‘기대’






 지난 1978년부터 지정되어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었던 결성, 서부, 갈산면 일원의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농림수산식품부는 홍성군이 신청한 결성, 서부, 갈산면 일원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안)에 대하여 승인 고시함에 따라, 전체 66.001㎢중 육지부전체 및 남당항구역 36.450㎢를 해제하고 해면부 29.551㎢만 존치하게 되었다.






수산자원보호구역은 1978년 11월 천수만 일대의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되었으나 규정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주변환경 변화에 따른 조정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농림수산식품부의 해제 승인고시에 따라 천수만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남당지구 관광지 조성사업과 어사 및 궁리지구 관광 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등의 개발사업이 연계된 관광벨트 조성 등 지역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관계자는 “자연보전과 지역개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바닷가의 수변경관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번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가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이행된 만큼 성숙한 자세로 전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 관구역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 가속도



 대한주택공사와 사업시행협약 체결






 충남 최초로 27층 공동주택 주거단지로 개발하는 홍성 오관구역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30일 2013 년까지 총 65억여 원이 투입되는 도시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했다.






 군은 지난해 9월 30일 충청남도에서 도시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홍성읍 오관리 468번지 일원에 14만1254㎡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의 조기 완료를 위해 사업시행자로 지정한 대한주택공사와 수차례 사업을 위한 협의를 거치고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 밀집된 오관구역 주거단지가 임대주택 256세대, 분양주택 1004세대 등 총126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공공청사, 주차장, 공원, 근린생활 시설 등을 갖춘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된 지역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충남의 수부도시로서의 위상에 맞는 깨끗한 도시로서의 거듭나서 충남도청이전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현상 방지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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