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항초등학교(교장 이혁주)는 5월 22일(금) 학교교육계획에 의거 실시된  ‘학부모 학교방문의 날’을 맞이하여 농번기라 바쁜 집안 사정에도 불구하고 40명 가량의 많은 학부모님들이 학교를 방문해 주셨다.



  학교장의 학교홍보 및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인사말에 이어 4교시에 유치원을 비롯한 전 학년의 수업공개가 이루어 졌다. 아울러 점심시간에는 학생들과 함께 급식을 실시하여, 학교 급식의 전반적인 사항을 공개하고 참여하게 함으로써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급식 공개의 날이 병행해서 이루어졌다.



  수업을 참관한 1학년 학부모는 수학과의 덧셈과 뺄셈을 익히기 위한 빙고놀이 활동을 학생들과 같이 참여해 봄으로써 “우리가 학교 다닐 땐 이런 수업모습이 아니었는데 시대가 너무 좋아졌다.”시며 대도시의 과밀학급보다 소규모 학교에서의 교육활동이 아동들에게는 모두에게 개별학습이 이루어지므로 훨씬 교육적 효과가 클 것이라고 하시면서 무척 흐뭇해 하셨다.



  점심시간 이후에 각 교실에서 이루어진 담임과의 대화시간 마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동교육 및 생활지도에 대한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번 학부모 학교방문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한 공개수업은 학부모님들의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아동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함은 물론 공교육의 신뢰를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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