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이조 영어 퀴즈 대회



 모항초등학교(교장 이혁주)는  4월 30일 목요일 5~6교시에  강당에서 교내 영어 퀴즈 대회를 열었다. 이번 영어 퀴즈 대회는 도지정 영어 시범학교 행사의 일환으로 계획된 학생들의 영어 친화적 체험 활동으로 3~6학년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많은 관심 속에 치뤄졌다.
  



 먼저, 본 대회에 앞서 중등부(3~4학년)와 고등부(5~6학년)로 나뉘어 27일 월요일 예선전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각각 3개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팀은 동학년이 아닌 다른 학년 학생과 함께 짝을 이뤄 진출할 수 있도록 하여 협동심과 배려심까지 배울 수 있는 예선전이었다.



본 대회 문제는 Jeopardy형식으로 총 36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일반 상식, 학년별 문제, OX문제, 식물 이름, 영어 동시와 속담 등 평소 공부하였던 여러가지 영어 문제로 다채롭게 준비되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하였다. 풀지 못한 문제는 관중석 퀴즈로 넘어가 행사를 지켜보는 다른 학생들도 함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다. 단순히 지켜보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즐거운 영어 퀴즈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중등부 금상은 Tulip팀(4학년 이주은, 3학년 김진원)이, 은상은 Lily팀(4학년 전희정, 3학년 권혁주), 동상은 Pond Lily팀(4학년 홍은지, 3학년 홍은빈)이 차지하였으며, 고등부 금상은 Lotus팀(6학년 송성재, 5학년 신현호, 5학년 정민지),은상은 Maple팀(6학년 이죽환, 5학년 이기자), 동상은 Tulip팀(6학년 김동현, 5학년 강상현)이 차지하였다.
 



  6학년 송성재 학생은 "직접 이런 퀴즈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서 무척 재미있었다. 내가 영어공부했던 것들이 많이 나와서 뿌듯했다"라고 고등부 금상 수상의 기쁨을 전했으며, 4학년 이주은 학생은 "우승해서 무척 기쁘다. 내가 모르던 부분은 나중에 더 공부해서 다음 기회에 더 많은 문제를 맞추고 싶다" 라고 중등부 금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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