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항초등학교(교장 이혁주)는 지난 6일 6교시 4~6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실에서 정보통신사회에 필요한 가치 창출 능력 육성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취지로 2009학년도 교내 정보 올림피아드 정보사냥대회를 개최하였다.



모항초등학교는 교육정보화에 기반을 둔 창의적 학생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통신 분야의 영재를 조기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대회를 계획했다. 평소 학교 자체 제작, 발행한 재량활동 교재를 통해 학기별 1회씩 자신의 컴퓨터 급수를 기록하게 하는 등 재량활동 시간을 활용한 타자 검정과 정보 검색 및 ICT 활용 능력 향상에 주력해 왔다.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었다.



시험문제로 제출된 10문항을 정보검색 하여 정답 찾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학교장 상을 수여하고, 충남정보꿈나무축제 예선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정보 사냥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5학년 윤혜린 학생은 “평소에 컴퓨터로 게임만 했는데, 단순한 검색이 아니라 문제를 이해하고 또 찾은 결과를 정리학고 분석하는 능력도 요구되어 매우 어려웠지만 재미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이혁주 교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모항 어린이들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정보 통신의 중요성을 깨닫고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 능력을 길러 정보화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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