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외국어교육원, 원어민교사 한국어 시험 우수자 표창



  “한국어공부 열심히 해서 100점 받았어요!”



   충남외국어교육원(원장 지희순)은 16일 원어민교사를 위한 한국어교실을 운영한 후 원내 원어민교사 9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험을 실시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원어민교사 Anne Shipman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한국어교실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시작하여 2009년 1월 말까지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제이해 교육 증진을 위해 충남외국어교육원에 근무하는 모든 원어민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어 왔다.



  한국어교실은 지희순 원장이 직접 원내 통신망을 통하여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국어 녹음 자료와 함께 원어민교사에게 실시하여 왔는데, 원어민교사는 제시된 수업자료를 학습을 하면서 질의응답을 하는 등 수업자와의 쌍방향 시스템으로 피드백을 받으며 한국어 학습을 해왔다.



  이러한 학습 활동은 원내 한국인 교사와의 원활한 협동수업 등 상호간 의사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여 연수 효과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원어민교사의 호응도 또한 매우 높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희순 원장은 “한국어학습 프로그램 이외에도 한국 다도(茶道)문화체험과 같은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원내 원어민교사들에게 더욱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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