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청(교육장 한종덕)은 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자살예방교육 담당업무교사 3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인기 연예인자살사건에 따른 청소년 ‘베르테르 효과’가 우려되고,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자살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집중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연수를 통해 업무담당교사들은 자살의 원인과 위험청소년의 특징 등 자살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비롯해 학생자살예방교육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11월 중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 관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생명사랑정신과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자살 위험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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