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및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 운영-



 



연말까지를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특별징수’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7월 중순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4만 8352건에 59억 4000만원에 이른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15억 3000만원, 취득세 15억 1000만원, 자동차세 12억 7700만원, 지방교육세 6억 7100만원 등이다.



군은 지방세수 확충과 조세의 공평성 확보를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연말까지 3개반 11명으로 구성된 읍면별 합동징수반을 운영한다.



또 고액 상습체납자의 자진납세 유도, 자동차 번호판 영치, 은닉재산 추적 조사, 체납처분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45억 6300만여원이던 체납액이 올해 현재 59억 4000여만원으로 14억 가까이 급증했다”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군민들이 자발적인 체납지방세 납부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달부터 9월까지의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도 운영한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달리 개별법이 적용, 과목이 다양하고 업무가 담당별로 분산돼 금년 7월 중순 현재 39억7800만원이 체납돼 있어 체계적인 정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세외수입 체납액 일소 대책으로 특별징수기간을 설정해 징수실적 보고회와 징수보고회를 잇따라 개최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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