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직원, 화훼협회, 자원봉사센터 등 축제 현장 지원-









태안군의 대표 꽃 축제인 백합꽃축제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군 전체가 두 팔 걷고 나섰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정과 직원, 화훼협회 군 분회, 군 자원봉사센터 등 70여명은 지난 13일 백합꽃축제 준비가 한창인 태안읍 송암리의 축제 현장을 찾아 작업을 거들었다.






이날 자원봉사는 군 대표축제인 백합꽃축제가 임박하면서 일손이 부족함에도 평소 일상 업무에 쫓겨 시간을 내지 못하다가 토요일인 13일 휴일을 반납한 채 하루종일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꽃묘심기와 행사장 주변정리 등 기본 작업을 통해 축제의 원활한 준비에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한창 농번기인 요즘 백합꽃축제를 앞두고 일손이 많이 부족해 축제준비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렇게 작업을 돕게 됐다”며 “미숙한 손길이지만 참여자 모두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한 만큼 축제준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태안백합꽃축제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17일간 태안읍 송암리 일원 18만 1900㎡에서 백합꽃축제주제관, 태안꽃홍보 전시관 등 2개 내부전시관과 백합원&무지개동산, 가우라동산, 분화구동산 등 7개의 야외전시관으로 꾸며진다.






특히 군은 이번 축제에 도자기 만들기, 꽃을 이용한 비누만들기, 비눗방울 만들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축제를 소재로 한 사진공모전과 백합꽃 아가씨 촬영대회 등 이색 행사도 준비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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