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꽃다지 공동브랜드 사용 품목 확정






  태안군 공동브랜드 ‘꽃다지’가 군의 대표 농특산물에 붙어 전국에 태안을 알리게 된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서 금년도 꽃다지 공동브랜드 사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6쪽마늘, 고추, 고구마 등 꽃다지 사용 6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를 통해 브랜드 사용이 결정된 품목은 쌀(태안농협, 원북농협), 고추(안면도농협), 6쪽마늘(태안장터, 6쪽마늘 생산자영농조합), 고구마(안면도농협, 안면도호박고구마작목반), 사과(태안사과작목반), 바닷물절임배추(건농영농조합법인, 태안장터) 등 총 6개 품목, 8개 단체다.






  이날 선정된 군의 대표 농특산물은 앞으로 공동브랜드 ‘꽃다지’가 붙여져 상품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사용 여부 적합 품목 선정은 군이 지난해 말 쌀, 고추, 6쪽마늘 등 공동브랜드 사용품목을 선정한 뒤, 2월초까지의 사용신청을 공고한 결과 11개 단체, 19건이 접수된 가운데 영농경력, 상품인지도, 상품 대외신용도, 생산 및 유통망 등 총 12개 항목의 꼼꼼한 점검을 통해 결정됐다.






  앞으로 군은 사용이 결정된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태안의 공동브랜드 이미지에 걸 맞는 웰빙농특산물의 보급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선정된 품목들의 공동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현장 판촉행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꽃다지는 ‘처음 열리는 열매’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정성과 노력으로 일궈낸 첫 수확의 기쁨을 오래도록 간직해 언제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제공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담고 있는 공동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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