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광장서 ‘범시민 전진대회’ 150만 시민결의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유치 및 국제우주대회와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범시민 전진대회’가 30일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열렸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50만 시민의 열정모아 바람! 바람! 바람!’이라며 대전시민 모두가 합심해 대전에 3가지 바람을 일으키자고 결의했다.



 



이날 대전바람을 통해 첨복단지를 유치하고, 전국바람으로 10월에 있을 제90회 전국체전을 성공시키고 우주바람을 통해 제60회 국제우주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녹색성장 생활실천운동으로 녹색도시 대전이 되도록 하자고 150만 시민이 결의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대덕특구가 아닌 곳에서 첨복단지를 조성 할 수 있겠냐”며 “국가 발전을 위해서 첨복단지는 대전에 유치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북 공연, 치어리더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참가한 2만 여명의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이어 1부에서 본 행사를 통해 첨복유치 서명식 및 결의문낭독을 하고 녹색성장 씨앗 옮기기 행사를 가졌다. 2부에서는 WBC에 참가한 한화 감독 및 선수들의 퍼레이드 및 사인회가 있었는데 한화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이날 '범시민 전진대회‘에 참가한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의 서정심(여·77)할머니는 “평생을 대전에서 살았다”며 “대전에서 이렇게 좋은 행사가 잘 치러져 대전이 더욱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전시티저널 탁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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