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논산시, 당진군 내달 31일 까지 신청 접수



 



  금년도부터 자연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는 벼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2001년도부터 태풍, 집중호우, 냉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실시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에 벼가 보험대상으로 추가됨에 따라 벼 재해보험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지역은 道內 서산시, 논산시, 당진군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5월 31일(이모작은 6월30일)까지 해당 관내 지역 농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상범위는 태풍·호우·냉해 등 자연재해는 물론 방제가 어려운 흰 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벼멸구로 인한 병충해와 야생동물 피해까지 확대됐다.
 



보장기간은 벼 수확시까지 1년이다. 주요 보상내용은 벼 이앙 이후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재해에 대하여 수확량 감소시 수확감소보험금을 지급하고, 이앙 후 20일 이내 조수해 등으로 다시 모내기할 경우 재이앙 보험금이 지급되며, 재해로 벼가 70% 이상이 고사한 경우 경작불능보험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농가 보험료 부담을 덜어 주고자 보험료의 50% ~ 75%가 정부 지원되며 3년간의 시범사업 후 2012년에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될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도 농산과(☎042-251-2645) 및 해당 시 군 농산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道 관계자는 “자연재해로부터 벼 농사의 안전 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벼 재해보험에 해당지역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가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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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영유아양육비 지원현황 일제조사
 27~5. 8까지 시군(읍면동) 교차 및 자체 점검 실시



  충남도는 농어촌 거주 농어업인의 만 5세 이하 영유아자녀에게 지원하는 농어업인 영유아양육비에 대한 일제조사를 오늘 27일(월)~내달 8일(금) 까지 12일간 전 시군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금년도부터 영유아양육비 지원기준이 지원대상 농어가의 농어업 외 소득 3,500만원 이상일 경우 제외되고,
▲보육시설 이용도 지원대상 농어업인이 거주하고 있는 시 군 구에 위치하는 시설로 한정하는 등 제도가 대폭 변경됨에 따라



 지원자 적격여부 점검, 개선의견 수렴 등을 위해서 시 군 읍 면 동을 대상으로 상호 교차 및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지원대상자 선정 착오 등으로 지원된 지원금은 전액 환수하고, ▲지원신청서 내용이 허위로 판명된 경우에는 향후 2년간 해당 농가에게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며 ▲점검 시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 의견에 대해서는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道 관계자는 “앞으로 농어업인 영유아 양육비 지원대상자가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홈페이지, 이·통장회의, 반상회보, 각종 화보 등을 이용하여 적극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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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능인, 농촌봉사활동도 으뜸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남지부 회원 80여명, 참 봉사 실천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남지부(회장 정항기)회원 80여명은 25일부터 26일까지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쌍달리 일대에서 농번기를 앞두고 농가의 고장난 각종 농기계를 수리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도내 기능경기대회 출신 선수들의 모임인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남지부는 매년 도내 농촌 및 오지지역에 대해 기술, 기능을 보급함은 물론 바쁜 일손을 도와주는 일석이조의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로 10번째인 봉사활동은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쌍달리를 찾아 경운기 부품교환과 정비, 농기계수리, 이 미용, 각 가정의 전선 및 누전점검, 마을회관 도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마을입구 2곳에 대형 마을 표지석을 세우고, 마을 노인에게 장수 자신을 직접 찍어주는 등 훈훈한 정을 베풀었다.



 정항기 (사)한국기능선수회 충남지부 회장은 낙후된 농촌에 기능선수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런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봉사 활동은 충남기능선수회를 주축으로 충남도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공주대학교, 중부대학교, 신성대학교,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 충청미용장회에서 동참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충남기능선수회 관계자는 기능봉사 활동은 물론 매년 실시되는 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우수한 후배 기능선수 발굴에 힘을 쓰고 있으며, 선발된 후배기능선수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선수지도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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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다문화 축제 한마당 성황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광장,에서, 도민과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문은수)가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하는 ‘지구촌 다문화 축제 한마당’이 26(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채훈 충남도 정무부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도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사회단체 및 도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지구촌 다문화 축제 한마당’은 다문화가정 및 거주외국인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장으로 다문화가 우리 이웃이고 친구라는 인식전환의 계기로 마련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모두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 운용 ▲다문화가족을 위한 글짓기대회 ▲각 나라별 전통음식 시식회 ▲세계풍물시장 ▲각 나라별 전통문화 공연 및 장기자랑 ▲한국 전통 문화 알리기(널뛰기, 제기차기, 투고) ▲전통 음식 퍼포먼스(떡메치기, 파전 만들기) ▲친정부모 모시기 ▲다문화가족 합동 전통혼례식이 펼쳐졌다.
 



 채훈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국제화시대 속에서 다민족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다른 민족과 함께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한다” 고 강조하며, “다민족‧다문화 가정이 가장 살기 좋은 충남 만들기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다민족‧다문화 상생의 충남만들기 기반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 거주 외국인 지원조례」를 전면개정하고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외국인 삶의 질 향상 지원을 위한 여성 결혼 이민자가족 행복 가꾸기 사업 등 20개 사업에 9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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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소성, 환경행정교류회 참석차 충남도 방문
 27~5. 2, 도내 환경기초시설 및 선진 산업시설 견학 등



중국 강소성 환경보호청 청제(成杰) 부처장 일행 5명이「제11차 한 중 환경행정 교류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27일 충남도를 방문한다.



강소성 방문단 일행은 5월 2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도에 머물며, 28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환경행정교류회에 참석한다.
이후 천안시 및 도내 기업체 등의 환경기초시설과 선진 산업시설 등을 견학한 뒤 이번 교류회 기간 중 열리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백제역사재현단지, 독립기념관 등의 관람을 통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둘러보게 된다.



도에 따르면 양 道 省은 2002년부터 환경행정교류를 통하여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2005년 12월에는「자율환경관리기업」지정에 관한 협약이 체결되는 등 체계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바,



특히, “자율환경관리기업” 지정 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충남도가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강소성에 진출한 충남도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도와 강소성이 합동으로 현장확인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 후,환경관리가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자율환경관리기업”으로 지정하고 중국 내에서 환경지도점검을 면제해 주는 등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로, 중국에 진출한 업체의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에 그 동안 중국 강소성 진출 업체 중 8개 업체가 자율환경관리기업으로 지정되었다.



道 관계자에 따르면 “금회 환경행정교류회는 양 道 省간의 상호 우수시책에 대한 도입방안을 모색하면서, 특히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적 환경현안에 대한 협력 및 앞으로의 교류 확대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라며, 



금번 교류회를 통해 “ 그동안 양 道 省간 추진해온 환경교류를 확대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동북아지역의 환경보전과 우호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환경행정교류회」는 동북아 환경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강소성과 상호 격년제로 시행되어 오다가 지난 2006년부터는 매년 추진되고 있으며, 교류회를 통하여 양 道 省간의 환경행정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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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2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24일자, 충남도 서산2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



  충남도는 24일자로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일원에 816,175㎡(약 246천평) 규모의 서산2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서산2일반산업단지는 서산시와 계룡건설산업(주)의 역점추진사업으로써 2011년까지 약 856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모든 행정적인 절차가 완료되었으며, 사업시행자인 계룡건설산업(주)은 토지보상 등 내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부지조성 공사를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산업단지는 국지도 70호선에서 4차선 진입도로로 연결되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12㎞(약10분 소요)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및 내년 5월 개통 예정인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하여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서울과는 약 1시간, 평택항과는 약 30분, 대산항에서는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예상분양가는 3.3㎡ 당 50만원 대 초반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인근 당진, 아산지역 대비 30%이상 저렴한 분양가 등 타 지역보다 우수한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지역에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성연자동차농공단지 등 산업단지들이 입지하고 있어 업종간의 연계도 용이하다.



  道 관계자는 “서산산업단지는 대산항을 이용한 대중국무역의 최적입지이며 서해안 자동차산업축과 동남해안권을 연결하는 중심적 위치에 있는 지리적 특성상 충남도 산업단지의 전진기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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