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투자유치 설명회가 IK(Invest Korea), 지식경제부와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11월 25일 모스코바 리츠칼튼 호텔에서 채훈 충남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채훈 충남 정무부지사는 자동차,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을 중심으로 한 충남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충남에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투자설명회는 러시아의 투자금융사인 메트로폴(Metropol), 자원개발 회사인 트네프테스토리(Tneftestroy) 등 100여개의 유수기업들이 참석해 충남의 투자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한, 투자설명회와 개별상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과 러시아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미래를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양국간에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큰 관심을 보였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투자설명회를 마친 채훈 충남도 부지사는 한국과 중국투자를 저울질하고 있는 런던의 A사를 방문, 중국에 비해 충남이 갖고 있는 강점을 상세히 설득해 충남으로 투자를 결정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채훈 부지사는 28일 대만의 유명제약사인 B사와 충남투자 유치상담을 벌인 뒤 29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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