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공무원들이 주말을 반납한체 구슬땀을 흘렸다.






  시에 따르면 주민생활지원과 직원 20여명은 겨울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보령 연탄은행을 방문 성주면, 대천5동 2개 지역의 저소득 연탄 가구 사용 가구를 방문 15가구 2,000장의 연탄을 나르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보령연탄은행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연탄은행을 운영하면서 배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직원들이 참여할 수 기회를 확대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봉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연탄은행은 지난 2006년 10월 30일 보령시 동대동 대천중앙감리교회에 문을 열고 대천중앙감리교회와 보령화력발전소 등에서 마련한 기금과 시민들의 후원금에 배달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내 영세가구에 겨울난방용 연탄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