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사법경찰지원단, 10월 1일부터 집중단속 돌입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9월 1일 출범한 ‘특별사법경찰지원단(이하 특사경지원단)’이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와 대전지검은 10월 1일부터 도내 쇠고기를 취급하는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총 3만6천444개소에 대한 행검 합동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합동 단속은 부정축산물 유통을 근원적으로 막고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각 지검.지청 검사의 지휘 아래 3단계로 구분해 실시한다.






1단계로 정한 10월은 ‘축산물 유통 투명성 확보기’로 설정, 수입산 쇠고기의 국산 둔갑판매와 육우.젖소 등 식육의 종류 허위표시, 종류가 다른 식육 혼합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11월 2단계는 ‘원산지 표시 정착기’로, 대형업소 및 유통업체가 스스로 원산지 표시제를 지킬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와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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