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와 어민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창포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수산물 센터가 준공돼 오늘 개관식을 가졌다.






  무창포항에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13억 8000만원이 투입된 수산물센터는 3층으로 연면적 1468㎡이며, 1층에는 활어판매장 16개소와 2층에는 식당 3곳을 갖추고 있다.






  수산물센터 준공으로 연간 20여억원의 수산물 판매 수익을 올려 어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65억원을 투입하는 무창포 어촌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독살어업체험장, 해상낚시터, 수산물센터 준공에 이어 연말까지 공원과 무지개 다리, 항포구 일주도로가 완공돼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